야겜 중에 우울하고 폭력적인 게 넘친다는 걸 생각해보면 간단할 듯.
결국 가장 원초적인 충동을 다루는 분야인데, 그 적나라함이 이야기의 중심이 되면 무거워질 수밖에 없지.
아까 말한 그 기녀 롤플레잉이라던가. 하드한 능욕계 RPG를 \'진지하게\' 하는 경우라던가.
섹스가 \'유쾌한\' 것으로 여겨지는 때는, 던전 탐사 중 미약에 당한 미소녀 NPC를 발견하거나,
연애물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거나, 아니면 아주 뜬금없이 촉수괴물이 튀어나와서 그게 빵 터진 상황이거나,
다른 어떤 메인스트림이 있는 경우가 보통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해 보면, 턀갤의 텍섹 떡밥은,
근본적으로 어떤 포르노그라피에 대한 수요라기보다는,
하나의 \'코미디 요소\'로 여겨지는 경향이 훨씬 크다고 생각한다.
쉽게 말하면, 플레이 중에 칠 수 있는 성적인 농담의 극한 같은 거라는 거지.
야겜 해봤냐? 희망 넘치는게 더 많아
너지금 여동생알피지 무시하냐 ㅡ ㅡ
논리가 아니라 전제가 병신이라 태클좀 검
ㄴ약간의 말실수를 했는데, 밝은 분위기의 야겜은 주제가 연애나 그런 분류고 H씬이 그 결과물로 있는 느낌임. 섹스가 작품의 목표인지, 아니면 주제인지의 차이라고 생각.
이것으로 각자 어떤 야겜을 했는지 분위기가 갈라지네.
섹스나 폭력이 개별적으로 있거나, 섹스+폭력인 경우와 성폭력은 전혀 다른 카테고리지. 텍스트 강간은 철저하게 배척해야 한다고 믿는다. 특히 과거사나 전개랍시고 강제 NTR이나 강간 백스토리, 강간씬 등등을 전혀 합의도 없이 진행하는 DM들을 봤었고 그 사람들이 세치혀로 자신을 정당화하는걸 너무 많이 봤다.
여동생알피지도 비슷한 맥락. 섹스가 목표인 거지, 어떤 테마나 주제가 아닌 거라고 보는데. 웬만한 RPG에서 괴물들 썰이는 게 나오지만, 살육이 플레이의 어떤 핵심적 요소를 이룬다고 할 수 있는 건 소수잖아.
ㄴ 그래서 여동생 알피지는 여동생들이 오빠 따먹으려고 한다, 소재이자 주제이고 목표지
ㄴ 원초적이라고했는데, 섹스만 있으면 그게왜 우울해지냐? 다른 말초성인 폭력하고 결합하기 쉽긴하지만, 결합한 순간 그 우울함은 섹스 때문이 아님, 폭력때문이지
떡을 목적으로 하는 야겜을 누키게라고 하는데 그것도 우울할 이유가 없다만?
섹스=우울이라는건 대체 어디서 나오는 생각이냐
섹스 자체는 부정적으로 해석되어야 할 이유가 없음 가기까지에 이르는 과정에서 좆같은 수단이 다소 연상하기 쉬울 뿐이지
애초에 밑에서 나온 전국 란스만해도 강간이 밥먹듯이 나오는 작품이지만 존나 유쾌하게 그려놓음
ㄴㄴ 란스가 유쾌한가??? 난 그건 아니라고 보는데 거긴 죄다 시궁창인데 악당인 주인공이 낄낄거리는 역설인거잖아? 내가 시발 유키히메 빠여서 이러는거 아님
난 재밌게 했는데 일단 분위기 자체는 밝잖아 걔들이 따먹힌다고 자살을 하냐 뭘 하냐 결국엔 좋다고 헤벌레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