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뜬금없이 생각나서 쓰는 잡설. 거짓말이란 건 알겠지?


직업 개념

"왜 CoC에서는 의학을 올린다고 응급치료가 올라가지 않을까?" 답은 CoC는 그런 부분을 대개 직업 메커니즘으로 넘겨버리기 덕분임.

CoC에서는 캐릭터의 직업에 따라서 그와 관련된 스킬인 Occupation Skill / 맘대로 찍을 수 있는 Personal Interest가 나뉘는데, 따라서 의학 박사(Doctor of Medicine)나 간호사(Nurse)같이 의학을 작정하고 Occupation Skill로 찍을 수 있는 직업 다수는 당연히 응급치료도 Occupation Skill로 찍을 수 있게 되어 있음. 예외가 법의학 외과의(Forensic Surgeon) 정도였나 그럼. 반대로 병원에서 일하긴 하지만 의학적 지식이 별로 필요 없는 잡역부(Hospital Orderly)는 응급치료만 Occupation Skill로 분류됨.


그러니까 저렇게 의학을 대놓고 찍을 수 있는 사례가 아닌 나머지 캐릭터는 그냥 본래 직업과는 별 상관 없이 "어쩌다보니" 의학을 배우게 된 거니까 당연히 응급치료하고 의학 스킬 간의 갭이 생겨도 어느 정도 설명이 가능하다 이거임. 물론 그건 플레이어 몫이고.... 불가능하다고 여겨진다면 하우스 시즌 4를 참고해 보면 괜찮을 거 같음. 


대인 스킬들

이거는 원래 좀 다르게 구분했는데... 그렇게 번거롭게 하는 이유는 얘들은 "각기 다른 상황"에서 쓰라고 나온 스킬들이기 때문임. 그래서 특화로 보너스를 얻는 개념인 Transferable Skill Benefit에서도 이것들 말은 딱히 안 나와. 뭐 본론으로 돌아가서... 저게 다른 이유를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보면, 험상궂은 애꾸눈 깡패가 Charm 찍고 하악하악대는 안여돼에게 쓰면 참 기분이 묘할 거임. 먹힌다면....? 뭐 별수 없이 "사실 상대는 그런 취향이었다"라든가 아니면 "비슷하게 생긴 지인이 생각났다..." 등으로 둘러대면 돼. 커버를 잘못 하면 NPC 혹은 PC의 캐릭터성이 훼손되겠지만 뭐 어쩌겠냐. 어쨌거나 저런 대인 스킬 사용의 퀵스타트를 보면 신문사에서 정보를 뜯고 싶을 때 각기 RP 방향에 따라서 4가지 스킬 중 하나를 쓰라고 함. 또한 당연히 얘들을 강행하는 방식도 달라짐. 물론 넷 다 할 수 있다 싶으면 넷 다 시도해 보고 성공한 걸로 RP를 해도 된다고 생각함. 


Charm - 서로 어느 정도 대등한 상황에서 상대에게서 유리한 조건을 얻어낼 때 쓰면 됨. 구판의 Bargain의 강화판에 가깝다.

Fast Talk - 떠들어대면서 상대에게 "일시적으로" 동의를 얻어낼 때 쓰면 됨. 쉽게 말해서 약파는 거 할 때. 대신 지속시간이 짧다.  

Intimidate - "우위"에 서 있는 쪽이 상대에게서 유리한 조건을 얻어낼 때 쓰면 됨.

Persuade - "장시간의 시간을 들여" 상대에게 동의를 얻어낼 때 씀. 


총기류

Assualt Rifle - 단발은 소총/산탄총(Rifle/Shotgun), 연사(Burst) / 자동 사격(Full Auto)시 SMG 스킬을 사용해서 판정.

Rifle - 특정 종류를 제외하고 1라운드 1발. 참고로 특정 종류 중 하나는 "모런 대령의 공기소총"이다. 냅 세바스찬 모런.

Shotgun - 스킬은 Rifle과 같이 쓰지만 이걸로는 관통이 안 뜸. 다만 납구슬이 든 게 아니라 그 자체가 한 덩어리인 슬러그탄(Soild Slug)으로는 뜬다.


총기를 굳이 저렇게 나누는 이유는 연사 / 자동 사격 / 반자동 사격의 메커니즘이 따로 있어서 저렇게 분류하는 거임. 각각 Firearm 부분에 설명이 나온다. 설마 안 읽은 건 아니지? 여담으로 6판 때는 물론 소총과 산탄총도 각기 따로 있었고 키퍼 재량으로 적당히 한 스킬로 묶어 줄 수 있었습니다 ^^. 연사 / 자동 사격 / 반자동 사격도 지금보다 좀 더 귀찮은 연사 개념 하나로 퉁쳤고 ^^. 그리고 총기류의 경계가 흐려지는 건 걍 그 위에 보면 SMG 스킬로 판정하는 권총 같은 게 예시로 나오는 데 그런 물건들이 나오니까 그런 건 키퍼가 알아서 해라 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