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ㅅㅁㅇㅇ건에 대해서는 자기 잘못 없다는 건가.


"일단, 사막여우 님이 논의가 진행 중이던 안건을 마치 결정된 것처럼 디시인사이드 TRPG 마이너 갤러리에 유출한 것을 발견하고 제명을 발의한 것은 제가 맞습니다. 하지만 제명이라는 강경한 수단을 취하기 전에 사막여우 님에게 개인적인 해명을 듣고자 먼저 대화를 시도하였는데, 이 부분은 왜 설명에서 빼놓으시는지요? 당시 사막여우님은 대화를 거부하고 자발적으로 3일의 자숙 기간을 요청하셨지요? 운영진이 이 요청을 수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막여우님은 트위터와 갤러리를 비롯하여 자신이 피해자인 마냥 글을 올렸고, 운영진은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며 4시간 내에 연락을 달라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사막여우님은 4시간이 지나도 운영진의 연락에 응답하지 않고 휴대폰 전원을 꺼놓고 단톡방을 계속 무단이탈하는 행위를 반복하였습니다. 그제서야 저를 포함한 운영진 두 명이 사막여우 님에 대한 영구 제명을 요청했던 것입니다.

게다가 제가 함께 발의한 영구 제명에 대한 요청이 논의 없이 바로 통과된 것도 아닙니다. 스태프들이 모여있는 단톡방에서 분명 이 제명이 강제 탈퇴에 부합하며 운영진이 일으킨 첫 유출 사태이기에 강경하게 대처해야 한단 얘기도 했습니다.

당시 운영진의 결정에 대해서도 전혀 말씀을 안 하시는데, 운영진은 사막여우 님이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유출했던 글의 스크린샷을 확보했기 때문에 이 스크린샷을 첨부하여 문제의 글의 전문을 공개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당시 전문을 공개하고 트위터의 내용을 공개할지 말지에 대해서 제가 작성한 초안에 댓글을 통한 투표를 했던 것은 기억하시겠지요(사막여우님의 글은 전문 공개하고 트위터 내용은 올리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던 거 말입니다).

저는 이 운영진 합의 결과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한 회의록 중 미정인 사안을 정해진 것처럼 외부에 유출한 사막여우님을 영구적으로 제명한다는 내용의 공지 초안을 작성하다가 중간에 당시 매니저였던 게시니안 님에게 공유했습니다. 제가 개인적인 용무 때문에 글을 바로 완성할 수가 없어서 당시 매니저였던 게시니안 님에게 피드백을 받기 위해서였죠. 그리고 잠시 한 시간 동안 개인적인 용무를 보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돌아왔을 때, 게시니안 님은 당시 운영진이 위에서 합의했던 결과도 무시한 채 전문 공개를 하지 않기로 독단적으로 결정한 뒤 제가 쓴 초안을 그대로 공지했습니다. 제가 분명 초벌 내용이라고 스태프 게시판에 제목을 달아 놓은 것을 기억할 수 있을 겁니다. 당시 저는 글의 전문을 공개하자는 운영진의 결정이 무시된 것과, 아직 완성되지도 않아 사건의 맥락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는 초안이 그대로 올라간 것에 매우 화가 나서 몇 번이고 물어보았습니다만, 게시니안 님은 제대로 해명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