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 말해서, 환경파괴는 개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빅 프리즈가 오면 그 얼어붙은 정체의 세계 역시 자연이고, 빅 크런치가 오면 그 뜨거운 세계 역시 자연에 지나지 않는다.


자연은 불멸한다.


어떤 상태이건, 어떤 모습이건.


자연은 현재 세계 그 자체일 뿐이지, 파괴되느니 자시고 할수가 없다.


흰개미가 둥지를 만든다고, 비버가 댐을 만든다고 환경파괴라고 하던가?


물론 아니다.


인간의 행동도 마찬가지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이 변신족을 씹으면 안되는 이유가 뭐냐하면, 인간은 나무도 소도 돼지도 전혀 없으면 죽기 때문이다.


인간이 지켜야 하는것은 소가 살수있고, 늑대가 살수있고, 돼지가 살수있고, 결정적으로 인간이 살수있는 현재의 환경이다.


현재의 환경이 바뀐다 한들 자연은 눈도 꿈쩍하지 않겠지만 인간은 전부 죽어서 화석으로만 남는다.


늑대도 그렇고, 뱀도 그렇고, 도마뱀도 그렇고, 곰도 그렇고, 상어도 그렇고, 코요테도 그렇고, 쥐도 그렇고, 까마귀도 그렇고, 여우도 그렇다.


변신족은 에코 파시즘같은 소리를 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속한 반쪽과, 나머지 반쪽인 인간의 생존권을 위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환경좀 지키라고 개생키들아. 괜히 막장세계관 첫마디가 환경파괴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