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누메네라 플레이할 때 마스터가 내 캐릭터에게 마스터 개입을 하겠다고 했는데


고닉:그래서 무슨 내용의 개입인가요?

마스터:음?

고닉:마스터 개입은 마스터에게 대개는 PC에게 불리한 상황을 일으키고 그 대신 경험치를 주는 개념이잖아요, 무슨 내용의 개입인지 알아야 선택을 하죠.

마스터:(잠시 고민하다가 개입 내용을 알려줌)

고닉:좋아요, 받아들일게요.


그렇게 됐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마스터 개입의 내용을 굳이 알려줄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함. 원론적으로 따지자면 RPG의 재미에 있어서 'PC의 유불리 여부'는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으니까 'PC에게 불리한 상황을 일으키고 대신 경험치를 준다'는 개념 자체가 좀 미묘하기도 하고. 너넨 어떻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