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을 읽고 나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원서를 찾게 되는건 거의 숙명에 가깝다.

그런데 정작 원서 구해보면 대부분 종이 질은 더럽고 제본 방식 달라서 읽기 힘들고 폰트 좆만하고 옛날 책이라 잉크 튄거 잔뜩 찍혀있고

거기에 화룡점정은 사실 책에서 강조하는 내용들은 왠만하면 번역서나 원서나 그게 그거라는 것이다

물론 원서를 보면서 건지는게 있긴 하지만 그 수고와 비용과 시간을 생각해보면 영 수지타산이 안맞는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항상 번역서를 읽었으면 원서를 다시 읽기 보단 차라리 구하기 쉬운 다른 책을 두개 더 읽자고 마음먹는다. 하지만 인간의 발기는 끝이 없고 아마존은 켜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