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이 포기한 도시 드립을 치며 배트맨이 목메단 영화포스터 합성하고 어묵드립치고 그런거. 보면서 웃기긴 했는데 대구 사람들이 티나게 ㅂㄷㅂㄷ하는거 보고 불쌍하다고 마음을 바꿨었다. 대학동기 중 대구 사람 있었는데 오프라인에서 그 주제 나왔을 때 상당히 열받았지만 그래도 유머니 어거지로 넘기던 모습도 봤었음. 그리고 무슨 전라도 지역모임 사이트인가?에서 이거 유행시켜 경상도 까야 한다고 하는 글 보고 좀 기분나빠짐.

그래서 그 후에 디시에서 전라도 통수 드립, 홍어 드립이 유행할 때 전라도 사람들이 ㅂㄷㅂㄷ하는것도 웃기기만 하고 내로남불스러워 그냥 웃기게만 생각함. 이게 기분나빠진건 일베의 피떡갈비드립이랑 시체사진에 두고 홍어택배드립친거 봤을 때. 그때 이거 참 병신같다고 생각함.

알고보니 전에도, 그리고 심지어 인터넷 전에도 전라도 경상도는 밥상머리 교육을 해서라도 지역드립치며 싸웠었던 걸 알았다. 그 다음부턴 어느 한쪽 편들거 없이 그냥 병신같을 때만 병신이라 생각하기로 하고 신경 끄기로 마음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