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버베나라도 어떤 버베나는 시골에서 살면서 전통 의학으로 사람들을 고치는 노파일 수도 있고, 어떤 버베나는 거의 벌거벗고 다니며 온몸에 브로켄 산의 집회를 생각나게 하는 문신을 잔뜩 칠하고 에코-테러리즘을 저지르는 메이지일수도 있다.


어떤 이터레이션X는 천재 메카닉-전투기 조종사지만, 어떤 이터X는 1950년대 이후로 실험실에서 나오지 않은 Geek중의 Geek일 수도 있다.


어떤 신디케이트는 월가에서 서류와 전화를 처리하며 100달러자리를 휴지로 쓸 수 도 있는 사람일 수도 있지만, 어떤 신디케이트는 아프리카에서 우물을 여기에 파는게 좋을까 저기에 파는게 좋을까 고민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어떤 SoE는 외계인의 영혼을 기계에 가둬서 SoE식 히트마크를 만들수도 있지만 어떤 SoE는 개의 뇌를 빼다가 처넣어 만들 수도 있다.


홍대 지하공연장에서 영혼의 베이스 연주를 보여주는 멋진 언니가 CoE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캘리포니아 버클리의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떨을 즐기는 노숙자도 CoE일 수 있다


어떤 드림스피커는 아마존에서 자연과 소통하는 말 그대로의 '샤먼'일수도 있지만, 동시에 러시아에서 배의 진수식마다 나와서 제사를 지내는 어반 샤먼일 수도 있다.




"프로제니터는 ~~하다" 라는 말은 "한국인은 일반적으로 황인종이다"라는 문장과 비슷한 위력밖에 지니지 못한다.


매크로한 얘기, 카테고라이즈된 이야기가 아닌 개별 메이지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인간의 상상력을 발위하여 어떤 메이지가 존재 할 수 있을지, 읽는 것 만으로도 '나쁘지 않은 컨셉인데?' 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 메이지들을 생각해보자 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