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거(비탄의 아리아 TVA)는 J.C.STAFF 작품이라서 액션이 좀 별로긴 하지만,
제대로 묘사만 한다면야 굉장히 다채롭게 할 수 있지, 목을 조른다던가, 무기를 회수한다던가...
개인적으로 인상깊게 봤던 건 역시 죠죠의 야마기시 유카코랑 9S의 스베틀라나 클레르 보긴스카야.
개인적으로는 그리버스 장군이라던가, 총몽의 저지라던가, 닥터 옥토퍼스라던가,
그런 류의 '팔이 더 달려 있는' 기믹을 매우 좋아하긴 하지만...
솔직히 트윈테일 로리캐를 만들기 위해 붙인 억지 기믹이라는 의심을 받지 않으려면, 뭔가 수를 써야 한다고 생각함.
머리카락의 주 소재는 고강도의 탄소고분자,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서로 다른 직경을 가진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나노 단위의 '피스톤' 섬유들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의지에 따라서 수축시키거나 휘게 할 수 있으며,
끝에 머리 정리용으로 단 대형 고리 내부에 고질량의 반작용 휠이 달려 있어서, 공중에서의 자세제어가 가능하다...
뭐 이런 컨셉이면, '아 이 사람이 로리를 하고 싶은 게 아니라 머리카락 가지고 싸우는 캐릭터 만들고 싶어서 환장한 거구나'
하고 이해받을 수 있지 않을까.
다만 이건 댄디에서 밀어붙이기엔 좀 무리인 컨셉 같다.
탄소고분자라는 개념이 존재하는 캠페인 세팅 아니지?
우린 그걸 누메네라라고 부른단다...
플레이어 본인이 개씹덕임을 솔직하게 밝히고 마스터와 팀원 앞에 도게자를 한 뒤 허가를 요청하는게 맞지 않을까
아니면 나드레처럼 캐스트 오프를 하면 숨겨왔던 트윈테일이 드러나며 그걸 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