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인데 현지 원주민 주술사랑 백인 학자가 의기투합해서 고대신의 부활을 막는다던가,
겁스 무한세계가 배경이라던가, 외계인과의 퍼스트 콘택트라던가,
호모 사피엔스와 맞서 싸우는 네안데르탈인 플레이라던가...
다만 이 경우, 묘사를 빙자해서 PL들끼리 대화를 하게 될 가능성도 적잖으므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거 같다.
1. PL들끼리 실제로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
꼭 PL들이 아예 다른 문화권일 필요까지는 없고,
PL 1은 일본어가 가능한데 영어가 불가능하고, PL 2는 일본어가 불가능한데 영어가 가능하다면,
마스터가 PL 1과는 일본어로, PL 2와는 영어로 대화하면 될 일이긴 하다.
다만 이 경우 마스터가 언어 능력자여야 한다.
2. 그냥 마스터에게 뭔가를 말할 때, PL들은 쪽지만 사용 가능하다.
좀 많이 귀찮은 방법이지만... 디지털 사회니까 불가능하지도 않을듯?
근데 이 수고까지 들여서 이런 거 해야 할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다.
갑갑하기만 할거 같은데 ㄹㅇ...
플레이를 빙자한 루니짓 나오기도 딱 좋아보이고
아예 언어교류 테마로 외국인들이랑 하지 않는 이상 의미 없어 보이는데. 기본적으로 RPG는 인터랙션이 전제인데, 그 수단인 커뮤니케이션을 이렇게 번거롭게 만들어서 얻는 이득은?
개인적으로 무한세계는 당장 npc랑만 말이 안통해도 처리 잘못하면 레알 개답답함.
CoC는 걍 언어 스킬 자체를 지원하잖아.
모국어가 아닌 걸 말하거나 들을 때 스킬 판정 시키고 실패시 "어떻게 곡해되는지" 키퍼가 묘사하면 된다.
Rp하기 귀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