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Ages에 나오는 Wrath of Apollo임. 내가 옛날에 Myth 한 이래로 태양광의 기둥이 떨어지면서 뭐든 다 녹여버리는 연출을 굉장히 좋아하게 됐는데, 이 Rote가 연출도 딱 똑같고 파워도 최강급이어서 좋아함. 멋있는 게 제일이지!


 효과는 엄청 간단함. Primus 5+Vires 5(이 시점에서 이거 쓰는 놈들이 일단 범상한 놈이 아니라는 건 논외로 치자)로 태양으로부터 지상까지 불기둥을 꽂아버림. 성공수 하나당 범위가 50ft.(약 15M)고, 데미지는 x3의 어그레베이티드를 입힘. 물론 그냥 이렇게 보면 데미지는 최강이 아닌 것 같을 수도 있음. Flying Dragon Kick도 상대한테 날아가서 x3 어그레베이티드를 꽂아버리는 대인필살기고, Dragonstorm도 범위는 성공수당 40ft.여도 Forces로 인한 추가 효과 덕분에 총 데미지에 1의 자동 성공수를 더해주니까. 하지만 OoH의 Foundation(DA의 아레테라고 보면 됨)인 Modus의 효과(DA는 크래프트마다 아레테 높아질수록 추가 패시브 효과를 얻음)로 한 판정에 자동 성공수를 얻기 위해 의지력을 2점까지 쓸 수 있다. 데미지 배수가 높으니 Foundation 자동 성공수 하나의 효과가 Forces 스피어로 인한 데미지 자동 성공수보다 월등히 좋음. 게다가 스피릿들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Spirit을 섞어야 하는 Dragonstorm 따위와는 달리 Wrath of Apollo는 심플하게 Primus와 Vires만 있어도 뭐든 다 녹일 수 있음. Pillars 쓰는 소소한 이득이지.


 이 주문의 유일한 단점은 예상치 못하게 성공수가 너무 많이 나오면 자기도 주문의 범위 내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 정도.


 근데 나 정작 이거 써본 적은 한 번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