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발전된 과학: 마법!
깨어난 자들의 과학들은 매우 다양합니다. 그 범위는 불가능해 보이는 공학, 괴상한 재료, 형이상학적인 수학 등 다양합니다. 사고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SoE들은 그들의 혁신적임에 걸맞는 무모함으로 '가능성' 그 자체의 범위를 넓혀갑니다.
과학의 요소들
SoE는 일단 실용적인 이유에서 9가지의 분류에 동의하긴 합니다만, 각각의 영역이 과학 및 우주의 법칙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해서는 논의가 분분합니다. 어떤 에테라이트(역주: Etherite, 선 오브 에테르에 소속된 메이지)는 시간과 공간 상응 영역을 시공간으로 묶을 것이며, 어떤자 들은 각 영역의 이름을 개인 서류의 '특기'란에 적는 용도로 사용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이 분류는 최소한 전문용어로 쓰기에는 적절하지만, 어쩌면 에테라이트 실험실 중 이 단어들을 단 한번도 쓰지 않은 실험실이 있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공간 상응: 에테르의 연속
SoE가 보는 공간상응의 관점은 파르메니데스Parmenides를 그 시초로 하고 있습니다. 그는 공간을 통일된 우주의 모든 사물과 현상을 연결하는 쉽사리 파악할 수 없는 물질이라 보았습니다. 현대의 SoE 과학자들은 보통 끈이론을 사용하여 공간이 중력자, 보손 입자, 페르미온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것보다 더 많은 SoE의 과학자들은 공간을 낮은 밀도의 오르곤(역주: Wilhelm Reich의 학설로 우주에 충만한 비물질적인 생명력)으로 채워져 있다거나, 정신이 물체를 구분할 때 발현되는 정신적인 영향력의 현현이라고 봅니다.
양자역학을 다루는 에테라이트들은 진동하는 전자기장을 통해 보손/페르미온 쌍을 조작하여 거리 그 자체를 더하거나 축소시킵니다. 다른 에테라이트들은 특수한 금속을 사용하여 오르곤이나 정신장을 조작합니다. 이를 통해, 인공 웜홀이나 초능력적 순간 이동등이 개발되기도 하였습니다. 공간 조작이 아닌 다른 공간의 탐지는 전파나 무아지경을 통한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엔트로피: 에테르 동역학
헤라클리투스의 흐름과 반작용에 관한 이론은 에테라이트 과학이 질서, 혼돈, 그리고 확률을 바라보는 첫 걸음이었습니다. 본질적으로 모든 물체들은 창조와 파괴의 순환을 거치게 되며 물체가 가진 에너지를 보존하지만 그 형태는 보존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어떤 물체가 그것과 반대되는 것과 접촉하면서 일어납니다.
SoE는 이러한 이론을 이용하여 변화를 설명하고, 추상적인 수준에서 분자간의 영향, 물질 변화, 그리고 사회적인 움직임을 이야기 합니다. 어떤 물체의 '반대'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러한 반작용을 없애거나 약화시킴으로서 상호간 충돌하는 요소를 그대로 남기는 것이 에테라이트의 방식이 되겠지요. 이들은 적당한 억제제를 통해 화학 반응을 촉진시키고, 공명장을 통해 물체와 힘을 바꾸며, 주의깊게 선택된 단어를 통해 누군가의 주장을 깎아내립니다.
포스: 동적 물리학
동적 물리학을 통달한 에테라이트는 중력, 화염, 심지어 번개마저 찌그러트려버릴 수 있습니다. 이 분야는 잘 알려진 에너지 파동이나 포스 필드 같은 것 이외에도 전자장비, 반도체, 열흡수제 등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의 교류에 대한 혐오에 동의하는 에테라이트들은 엄청난 크기의 발전기를 연구실에 설치하곤 합니다. 이 발전기들은 번개를 내뿜으며 파티클 빔 발사장치를 충전시키거나 보통의 장비들을 오버차지 시키기도 하며 가끔은 자폭하여 침입자들과 연구기밀을 모두 묻어버리기도 합니다.
광선총은 좀 스테레오타입이긴 해도, 굉장히 유용한 장비입니다. 많은 에테라이트들은 광선 무기와 추진 장치, 그리고 절단기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해서 다니며 생각이 떠오를때마다 여기에 각종 기능을 추가합니다. 에테라이트 과학자들은 자동차를 비롯한 일상에서 쓰이는 물건들을 개조하여 슈퍼컨덕터, 진보된 공기역학 장치등을 사용해 동력을 끌어올리곤 합니다.
생명: 에테르 생명공학
해부학과 생화학은 이 영역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SoE는 미묘한 에너지들이 모든 생명의 건강과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잘 이해합니다. 에테라이트-과학적으로 최적화된 침술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들이 환자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균형있게 맞춰줄 것입니다. 최근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는 형태발생장 이론입니다. 이 이론은 모든 생명체들이 육체, 정신, 그리고 진화의 상태과 발전 가능성을 하나의 에너지 상태로 설명합니다. 형태발생장은 생명체 간을 넘나들며 진화과정을 촉진하고, 한 생명체의 특징을 다른 생명체로 넘겨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야를 제외하고도 많은 에테라이트 과학자들은 매우 뛰어난 의사입니다. 에테라이트 과학자들은 절단된 머리를 살려놓거나, 인체의 거의 모든 부위를 이식하는 등 괴기와 혁신 사이를 넘나드는 위업을 이뤄냅니다. 약학은 꽤나 인기있는 분야이긴 하지만 유전학은 그렇지 않습니다.
물질: 에테르 화학 / 에테르 공학
트레디션의 제일 인기있는 영역인 물질은 연금술이나 원자 공학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물론 연구실에서 이 영역을 사용하여 매우 뛰어난 장치들을 개발하거나 개선하기도 합니다. 에테라이트들은 대체로 특정한 정신 상태를 취하면 어떤 기계나 원소의 이상형Platonic Form을 '설계도'로 이용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 결과물은 당연히 최대한 완벽함에 가깝게 만들어집니다. 그런 것 이외에도 전통적인 화학과 공학 테크닉 역시 자유자재로 다루는 에테라이트들 역시 많이 있습니다.
일반인의 눈에는 이상해 보이는 화학물질이나 진보된 대장간 같은 것들이 사용되기도 하지만 SoE는 최대한 무해한 도구를 사용해 작업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에테라이트의 손에서는 평범한 톱과 스크류드라이버마저 기적의 도구로 변신합니다. 차고와 부엌에는 근면한 에테라이트들이 쓸 수 있는 장비가 넘쳐납니다. 물론, 결과물의 완성 뒤에는 더러워진 주전자나, 부서진 버너, 깨진 비커 등이 잔뜩 있겠지만요.
정신: 순수 지성 과학
정신의 연구에는 심리학, 사회학, 초능력에 대한 연구 이외에도 형이상학, 정치 이론, 예술등이 사용됩니다. SoE는 이러한 동떨어진 분야 사이를 잇는 무언가를 찾습니다만, 각각의 에테라이트 과학자는 나름 애착을 느끼는 이론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테라이트들은 최소한 정신 분야에 관해서는 협동을 매우 어려워합니다. 윌리엄 라이히의 이론을 지지하는 사람, 초능력 장치를 사용하는 사람, 존재론자 등등이 옥신각신 하거든요.
많은 SoE들은 정신이 외부세계에 직접적인, 그리고 사실상 무한대의 영향을 끼칠수 있다고 믿습니다. 양자 초능력 이론은 '의식'을 운반하는 정신 입자가 있다고 주장하며 초능력 장비들을 이러한 입자들을 조종하는데 특화되어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 외에도 약, 정신을 확장시키는 수학, 최면, 그리고 방사능 등등이 정신상태를 변화시키는데 사용됩니다.
근원: 형이상학적인 에테르
파르메니다스가 예측했듯이, 존재하지 않는 현상은 사실 '가능성'으로 존재합니다. 퀸티센스가 무엇인지에 관한 논란은 트레디션 내에서 지속되고 있습니다. 많은 에테라이트 과학자들은 퀸티센스가 정신이나 에너지가 중간 상태에서 존재하는 것이며, 에테라이트 과학을 이용하여 다른 현상이 되게 '붕괴'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것이라 믿습니다. Platonic 에테라이트들은 근원이 형태를 내포하고 있다고 믿으며, 따라서 아스트랄 움브라에서 'Platonic Machine'을 창조하여 그들의 발명품의 이상적인 버젼을 테스트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헤라클리투스가 주장한 변환을 거치기 직전의 '물질'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변환을 통해 근원은 현실로 바뀌게 됩니다. 어떤 에테라이트들은 근원이 무엇인지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어떻게 유용할지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근원을 연구하는데 있어서는 초능력 테크닉, 자기장, 연금술적으로 완벽한 물질(프리미움 같은), 수학 공식등 다양한 분야가 사용되나 대다수의 SoE는 한두개의 방식만을 선택합니다.
영혼: 에테르적인 미메틱Memetic 차원
에테르스페이스, 대체 차원, 이념의 현현, 외계 생명등은 전부 SoE의 관심 대상입니다. 에테르스페이스가 19세기에 발견된 이후 트레디션은 보통의 망원경으로는 절대 관측 할 수 없을 곳에 있는 별과 생성들을 탐험하고 기록해왔습니다. 다른 차원들도 발견되었으나 이론적으로 구분되는데는 시간이 좀 걸렸지요. 에테르쉽은 보편적인 수단중 하나입니다만 최근에 있어서는 그것보다 좀더 휴대가 편한 장치나 외계 생명을 유인하거나 물리칠 수 있는 기기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에테르적인 차원들은 저희 차원의 바로 '옆'에 존재합니다. 태양계의 대다수는 에테르스페이스에 상응하는 존재를 가지고 있으나, 지구에서 멀어질 수록 현실과 에테르스페이스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당연하게도 보통의 천문학에만 의존해서는 길을 잃기 쉽상입니다. 에테르노트들은 이것이 지구상의 많은 관찰자들의 존재가 양자 파동의 강도를 증강하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이차원들은 지구상의 관찰자들이 생각하는 현실과 동떨어져 있을 것이기에 "제 1지구"에 가까운 차원들일 수록 우리의 현실과 유사합니다. 외계 생명들 역시 다양하며 역시 우리의 현실에 가까운 차원에서 왔을 수록 일종의 '유사 진화'의 특징을 보입니다. 대다수의 외계 생명들은 지성이 있으며, 자신들에 상응하는 존재에 관심을 보입니다. 혹시나 특정한 진화계에 속하는 종이 죽어버리면, 그에 상응하는 외계 생명들도 사라지며, 변화된 양자 파동이 그 존재를 좀 더 확률적으로 존재하기 힘든 차원으로 옮겨버립니다.
미메틱 차원은 사람들의 심령적 능력의 총체에서 옵니다. SoE는 아스트랄 (또는 Sidereal) 차원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으며 엔트로픽 차원, 즉 언더월드의 존재도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전자에 가보고 싶어하는 SoE는 많지만 후자는 절대 아닙니다. 유령들은 죽은자의 영적인 흔적이라고 생각되며, 매우 주의깊게 다뤄집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온 존재들은 수면자들의 영적 현현에서 오기에 수면자들의 의식을 연구하는데 쓸모 있습니다.
시간: 인과
간단히 말해서 인과란 어떤 일이 다른일로 '왜' 이어지는지를 연구하는 것입니다. 어떤 에테라이트는 인과는 단지 마음속의 버릇에 불과하며 시간이 앞으로 가는 것이 간단한 것처럼, 뒤로 가는것 역시 간단할것이라 믿습니다. 다른자들은 시간은 당연히 공간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이른바 "시간소"라는 것이 존재하여 질량을 광속에 근접시킬 것 없이도 상대성을 조작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제일 유명한 시간 영역의 과학자인 닥터 이온은 현대의 수면자들이 타키온이라 부르는 입자가 시간을 거꾸로 타고 흐른다고 믿었습니다. 물질을 타키온 패턴으로 변화시킴으로 인해 탐험가Adventurer라 불리는 그는 시간 여행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었습니다. 과학자들은 유사 타임라인으로 여행하거나 인식의 상태를 바꿈으로서 인과성을 변조, 인식을 시간을 너머 확장시키는 실험 역시 진행해 왔습니다. 물론 이러한 방식은 타임-패러독스를 일으킬 수 있는 방식이 아니므로 좀더 안전하나 시간 영역의 연구는 아직도 굉장히 위험한 것으로 취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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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한마디로 이세끼들은 유사과학/사이비과학/펑크적인과학/소프트SF적과학/고블린과학/노움공학이다.
수고했으니 비밀추천
응 마이컬슨 몰리 실험~
근데 진짜 아무데나 다 에테르 갖다붙이네? 앞에 양자같은 단어만 붙이면 있어보인다고 생각하는 사이비 생각나서 혐오스럽다. 역시 난 SOE랑 안맞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