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C가 쓰는 능력이 PC 능력처럼 다양할 필요가 없는데 말이죠.


솔직히 말해서 귀족 NPC 스킬에 승마, 춤, 노래 따위가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한 상황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런데 이게 고레벨 캠페인이 되면 하나하나 짜는게 스트레스가 되기 시작해요. 쓱 스쳐지나갈 변방의 영웅 같은 인물도 시트 한 장 짜는데 몇시간 걸리게 된다구요.


대충 필요한 데이터만 짤 수도 있지만, 룰에서 자체적으로 그런 걸 지원하지 않으니까 상당히 불편하기 마련이죠.


그래서 NPC 코덱스를 제공한다던가 템플릿을 붙여서 표현한다던가 하지만... 효율성 측면에서 볼 때 PC와 분리된 NPC는 나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추가로 4판식 몬스터 디자인은 PC랑 몬스터가 아에 다른 데이터 체계를 쓰기 때문에 기존 D20의 한계에서 벗어난 전투를 만들 수 있었던 것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