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플레이어 경험을 쌓다가 마스터를 시작한다.

: 남이 하는 걸 보고 배우는게 제일 전통적이고 쉬운 방법인 듯. 물론 어떤 마스터를 만났냐에 따라 나쁜 습관도 옮겨올 수 있지만...

이 방식의 문제는, 이미 잘 굴러가는 팀에선 그냥 플레이어로 안주하기가 더 편하다는 점일 듯.


2. 레일로드식 시나리오 대로 진행한다.

: 공개/상용 시나리오는 대부분 스토리가 미리 정해진 레일로드 방식이다. 사실 이 방식을 벗어나서 시나리오를 짜기도 어렵고 전달하기도 어려움. 

초보 마스터가 단시간에 플레이를 시작하는데는 유리하지만, 마스터링 실력을 쌓는 데는 약간 의문이다. 선형 시나리오를 여러 개 하다보면, 대충 시나리오를 어떻게 짜야할지 감은 오지만 '좋은 시나리오'를 직접 짜려면 시행착오가 필요한 것... 스토리 도입을 매력적으로 짜고 인카운터를 어떻게 재미있게 만들지 등등... 이건 결국 플레이어로든 마스터로든 경험이 쌓여야 하지 않나 싶음.


3. 플레이 예시 + 실전경험으로 배운다.

: 던전월드나 피아스코 같이 시나리오를 미리 짜지 않는 룰은 경험으로 터득하는 수 밖에 없음. 역시 경험을 쌓아서 시작하는 게 제일 좋다만... 그나마 참고할 리플레이나 가이드를 열심히 보면서 준비하는 수 밖에 없겠지. 던전월드가 처음엔 힘들긴 해도 꾸준히 하면 마스터로서 실력은 늘어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