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는 그냥 마스터나 플레이어가 이야기 꾸리는 능력이 없어서 그런거지..
어려운 룰임. 네캎에 허구한날 던월 조또 거지같이 하는 놈들이 '약 주의, 테라진 주의' 써놓는거 존나 뭐같음.
그래놓고는 룰이 어쩌니 ... 아포칼립스월드부터 쭉 이어지는 AWE엔진은 DND류의 룰이랑은 다른 감각으로 해야 함. 전체적인 이야기를 만드는 형식에 대한 이해도 되어야하고, 캐릭터도 좀 그럴듯하게 만들어야지. 맨날 도적은 고아원에서 튀어나와서 먹고 살기 위해서 돈벌고, 전사는 생각없이 휙휙 검질이나 하면 되는 줄 알고 만들더라.
무엇보다 한번 캐릭터 설정 정하면 그게 고정되는 줄 알고 플레이 도중 '내 캐릭터 설정 상 이건 모르는데요~!' 라는 말 존나 많이 들음 .
ㄴㄴ 단순히 능력의 문제를 넘어서 구조적으로 단편이 어려운 룰을 단편으로 흔히 돌리니 생긴 문제같음
ㅋㅋㅋ약 주의 이거 보기만 해도 가슴아프다.
윗덧/ 그것도 문제 중 하나인 것 같지만 이야기만드는 능력이 부족함에 따라오는 부차적인 문제임. 그래서 어려운 룰이라고 써놓음
이야기 만드는 능력의 부재는 던월 외의 룰에서도 큰 문제를 일으킴. 이야기 만드는 능력이 부족해서 던월이 싫은거면 다른 룰들도 싫어할거 많음. 그런데 던월 싫어하는 사람들이 다들 그런가? 그렇지는 않음.
정확히는 던월은 그걸 극대화시킨 룰이고 다른 룰은 또다른 재미를 챙긴거지 13시대라던가 여러가지 룰이 많으니까. 요기서 요지는 던월은 그걸로 먹고사는 룰인데 그게 단되면 재미없을 수 밖에 없단거지 . 완존 직관적으로 말하면 그걸 못하는 바보들도 할 수 있게 만들어놓지 못한거까지 던월의 탓인지는 모르겠음. 그런 친절함 부분에서 부족함이 있는 건 맞는데
59.16/ 댄디류는 마스터가 이야기를 잘 만들지 않아도 그냥 고레이팅 몹을 잡는 도전 자체가 큰 이야기라서 좀 보완이 되는데, 던월은 그런거에 기댈 여지가 없는거 같음.
"던월로는 언제나 이야기가 개떡같이만 흘러간다" 라고 말하면 그건 기량이라는 거지. 거기까지 룰이 책임져줘야하는지는몰겄다
ㄴㄴ 다른 룰도 기본적으로 이야기에서 재미를 느끼기에 플레이하는거임. 순전히 게임적인 재미를 추구한다면 알피지를 할 이유가 없음.
심지어 댄디를 하더라도 그런 이야기에서의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냥 컴퓨터 게임하는게 나아
던월로는 언제나 개떡같이만 흐르는건 능력의 부재가 아니라 시간의 부재가 원인임
룰에서 마스터 액션하라고, 그때 그때 애드립 치라고 유도하는데 단편에서 이걸 수습할 수 없으니 자연스럽게 결과가 개떡이 되는거임
59.16/ 하지만 다른 재미가 있는 룰과 , 그것을 토대로 만든 룰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게 당연한 거 아니냐
다른 룰들이 다른 종류의 재미를 가지는건 사실이지만 모든 알피지는 이야기를 만드는 재미를 토대로 하고 있다는 뜻임
59.16/시간 내에 풀 수 없을 정도로 여러가지 풀려고 하고 수습도 못하니 능력의 부재 맞지
59.16/ 할 사람은 하는데 단편에서 그러지 못한다고 룰이 잘못된 건 아니잖아. 룰 자체가 잘못됐다면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도 나오지 말아야지.
적어도 한 세션만으로는 시스템 차원에서 수습할 생각을 안 했다고 봄. 첫 모험은 앞으로의 떡밥만 줄줄 풀도록 유도하고있음
할 사람은 한다는것도 기본적으로 저런 던월의 시스템을 어느정도 씹어가면서 플롯 중심의 세션을 진행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난 룰이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단편으로 플레이하는게 잘못됐다고 말하고있음
59.16/ 흠. ㅇㅇ 어느정도 인정하고 납득함. 단편용으로 짜여진 룰은 아닌 게 맞는 듯
59.16/ 사실 내가 말하고 싶었던 부분은 '단편'을 떠나서 던전월드 자체였어서 서로 핀트가 어긋났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