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역습의 샤아 보고 안노 히데아키가 그랬다지.
\"토미노 씨가 발가벗고 춤을 춘다.\"
난 저걸 모든 예술이 가져야 할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저렇게 자신을 드러내고 평단의 폭격을 맞을걸 감수하고, 대중 앞에서 스트립쇼 하는거. 그리고 이것만 지키면 그 사람이 나치스를 옹호하는 예술을 했건 아니면 권력자 후장에 낀 때를 빨아줬건 최소한 예술이란 이름을 달 가치는 있다고 보고. 물론 비평을 하지 말아야 한단거는 아니지만.
던전월드를 보면, D&D에 대한 오마주이자 안티테제라는 말이 꼭 나오지. 제작진이 바바리맨처럼 코트 자락을 열고
\"우린 D&D풍 판타지지만 D&D는 아닌걸 만들어봤습니다!\"
말하잖아. 그래서 난 RPG의 예술성이 결여되었기에 던전월드를 비판한다는 아모르에게 동조할 수 없다.

추신: 그리고 비평은 자유기는 한데, 그 전에 글 쓰고 읽는 연습은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