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 백인들이 모여 사는 작은 시골 마을. 어느 날 잔인하고 악랄한 인디언들이 쳐들어 와, 말들을 훔쳐가고 주인공 일가의 딸을 납치해 간다. 가장인 아버지는 빼앗긴 말들과 딸을 되찾으려고 하지만 겁쟁이인 마을 사람들은 그냥 포기하기로 결정한다. 기병대를 부르자는 말도 나오지만 주둔지까지는 너무 멀기도 하고 알려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을 거라고 여긴다. 분노한 아버지는 단신으로 인디언들과 교섭하려고 금괴와 함께 만일을 대비해 총을 한 정 챙기고서 해질 무렵 인디언들에게 찾아가고, 집을 지키라는 지시를 거부한 아들이 아버지의 뒤를 쫓는다. 물론 교섭은 결렬되고 총격전이 벌어진다. 그 와중에서 아버지는 큰 부상을 입고는 “남자답게 살아라” “가족들은 이제 네 책임이다” 운운하는 유언과 함께 아들에게 총을 넘겨준다. 아들은 무쌍을 펼쳐 인디언들을 물리치고 누나와 빼앗긴 말들을 되찾아 동틀 무렵 마을로 돌아오고, 떠오르는 태양을 배경으로 마을 사람들은 자신들의 비겁함을 뉘우치며 영웅의 귀환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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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극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그간 몇 개 본 결과 형성된 이미지에 따라 생각나는 대로 '흑백 무성영화 시절 서부극 스토리'를 구상해 본 결과물. 새삼스럽게 신화적이네.
개척시대의 이야기니까 그런 느낌이 드는 것도 크게 이상하지는 않을 듯...
서부극처럼 개척민을 다루는 이야기는 미국의 전前신화가 아닐까 추정함. 이 계보를 잇는 것이 미국만화같은 자경단 신화고.
사실 서부극이 한국으로 따지면 사극정도지
미국 신화 맞지 않나
QWS2/그런 관점에서 미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고찰한 평론도 여럿 있더라. 학계에서는 정론인 듯.
ㄴ견식이 부족해서 친구란 쑥덕거리다 추정정도로 끝냈는데 좀 더 자세히 다룬 책같은 게 있으면 좀 알고싶다는...
ㄴ먄 학교 다닐 때 도서관에서 읽은 거라 제목이 기억 안나....(흑흑 나그가 잘못했당게 콘)
ㄴ언능 핵교 도서관 로그인해서 대출목록보고 알아오셔!
ㄴ어 그거 무리. 학교 다니며 책을 한 두 권 읽은 것도 아니고 졸업한 지가 언젠데.... 우리 학교가 다른 건 좆구렸는데 도서관 하나는 쩔었지. 졸업할 때 제일 아쉬웠음(대신 귀여운 회전초를 드리겠습니다 콘)
ㄴ취익(누가 영도오크 콘 좀 만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