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메테안은 다른 애들이 빠르게 인간이 될 동안, 자신은 모든 것을 끝맞히고 순례를 완료해야겠다고 결심했음. 인간들이 묘사하는 완전한 인간, 인간의 정점이 되어야지만 진정으로 인간이 될 수 있다고 믿었거든.
그래서 수백년에 걸친 노력으로, 아조쓰와 순례를 모두 10으로 올리고, 모든 마일스톤을 다 끝내고. 모든 정제법을 한번씩 경험해보고, 거기서 3가지 역할을 모두 끝내고 모든 증류기를 경화시켜서 배웠음.
이정도면 대마법사도 상대하기 버겁고 갓 깨어난 미라도 단숨에 털어버릴 수 있는 프로메테안이 되고 난 뒤에야, 새로운 여명을 향해 마그눔 오푸스 판정을 했음.
주사위가 13개 굴러갔는데.... 실패. 정말 운이 없게도 하나도 뜨지 못함.
이제 이 프로메테안은 뭘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음.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놓친 것이 있나 생각해도 그런 건 없어. 더 해야 할 일을 찾아도 모든 역할을 다 끝내서 완수할 것도 없음.
이제 이 프로메테안의 운명은 떠돌면서 센티마니가 되는 것 뿐이겠지.
결론: 빨리빨리 판정하자.
상상해보니 진짜 무섭네
그리고 빌런으로 타락한다든가...
뭐, 그래도 해피엔딩을 주려면 완전히 새로운 롤을 창조해낸다던가 해야 하나. 아니면 인간이 아니라 다른 개념의 초월종이 되거나.
무슨 요그사론덱 보는 기분
근데 프로미티언이 그렇게 오래살면 황무지 만들고 민폐겠다
셸먼/아마 새로운 롤을 줘서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야겠지
되려는게 인간이 아니라 완전생물이냐
창의력어린이가 될 수 없는 프로메테안의 비극
롤에 실패해서 인간 대신 완전생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