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중요함. 최소 3회 이상의 플레이는 진행해야 제대로된 던월을 플레이 했다고 할 수 있음.


많은 사람들이 던전월드의 간단한 룰에'만' 주목하면서 단편용이구나! 하는 경우가 많음.


하지만 던월의 제대로된 재미는 중편이상 플레이하면서 세상을 만드는 재미임.


예를 들어 디앤디와 비교하면 댄디는 국가, 주신, 마법체계, 유명한 인물 이런 것들이 이미 다있고 거기에 플레이어가 뛰어 드는 놀이임.


누메네라, 13시대 등은 댄디에 비하면 좀 널럴하긴 하지만 중요한 뼈대는 이미 다있다는 점에서 사실 댄디와 크게 다르지 않음.


그러나 던월은 앞서 말한 뼈대 자체를 플레이어들이 참가해 만드는 재미가 있음.


실시간으로 세계가 이야기에 맞춰서 바뀌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건 댄디랑 다른 색다른 재미임.


댄디, 누메네라, COC는 내가 무슨짓을 해도 결국 정해진 거대한 틀에서 놀 수 밖에 없음. 


포가튼 렐름에서 놀면 어지간해서는 그냥 그 분위기에서 끝까지 놀아야함. 


물론 그렇다고 해서 댄디나 누메네라가 재미없는 건 절대로 아님. 쌓인 데이터랑 역사같은게 아예 다르니까.


어쨌든 그럼 뼈대 만드는게 재미라고 치고 왜 시간이 필요하냐? 할 수 있을꺼임.


시간이 필요한 가장 이유는 플레이어가 만든 설정이 반영되기 위한 텀이 있기 때문임. 


플레이어들이 멋진 이야기를 풀어도 그걸 바로 반영할 수 없으니 시간이 걸린다는 거임. 


전설 속 영웅이나 괴물을 1레벨 자리 플레이어들에게 던질 수 도 없는거 아니겠음? 에픽설정이 아니더라도 비슷함.


마법사 플레이어가 던전에서 골렘과 만났을때 "사실 이세상의 골렘들은 다 보석핵이 있음! 그걸 파괴하면 죽음!" 이런말을 던졌다고 생각해보셈.


마스터가 그 설정이 마음에 들어서 콜하고 머릿속으로 멋진 이야기...예를들어 나중에 어떤 NPC의 등에 보석핵이 박힌걸로 해서 비밀의 조직이 몰래 인간을 골렘으로 만들고 있다. 그런걸 만들었다고 해도 그걸 바로 투입할 수 는 없음.  


던월은 플레이어들이 행동 한두번 할때마다 써먹을만한 설정이 떨어지는데 그거 다 주워다가 쓰면 너무 난잡해지기 때문임.


말이 길어져서 이만 줄이는데 어쨌든 던월제대로 하려면 최소 3회 이상은 해야함. 권장 플탐은 3개월, 12회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