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마스터로 할때는 후기 강요는 안한다. 써주면 고맙고 안 써줘도 할 수 없지 정도다.
왜냐면 엎드려 절받기로 받은 후기들 보면 너무 억지로 쓴 티가 나기 마련이더라.
그걸 느꼈던 게 플레이어로 플레이 할때 후기 좀 써달라고 애원하는 마스터가(보상으로 추가경치라던가 이런걸로 꼬시기도 하지)
하는 팀 후기보면 딱 억지로 쓴티 난 게 보이거든.
가끔 이상하다 싶을정도로 성의가 없는 후기들 보면 추가경치로 꼬씬거나 징징대서 받아낸 후기가 아닐까 싶다.
그래도 후기 쓰게 만들어서 시나리오 복기하는 의미에서는 좋다고 봄.
나도 후기는 별로... 피드백이 중요한거지, 단순한 스토리 요약에 마무리 '재밌었어요^^'로 끝나는 후기는 마스터링에 아무 개선도 안됨.
게다가 피드백도 장점을 아는것 보단 단점을 아는게 더 발전에 도움되는데, 너무 격식차리면서 부둥부둥하면 고쳐야할걸 안고치게 되는거 같음.
난 친구들이랑 티알해서 후기를 꼭 쓸 필요가 있는건가 싶음. 피드백으론 부족한건가
뭐 했다 뭐 했다- 같은 줄거리 요약식 후기는 안 보게 되더라. 작성자가 플레이 전/중/후에 무슨 생각을 했는지를 쓰는 게 맞는 방향 아닌가 싶음
쓰고는 싶은데 쓰기 귀찮은것
난 애초에 후기 쓰겠다는 사람만 플레이어로 뽑는데. 처음부터 서로 확실히 하고 시작하면 편함.
ㄴ플레이어들이 후기를 안써줘서 문제라는 소리로 잘못 알아 먹었나 보네. 그냥 후기는 꼭써야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이거지? 난 써도 되고 안써도 된다라는 의견인거고
가끔씩 보면 '보고 싶은 거만 보고 생각하고 싶은것만 생각하는 놈이 또...?' 하는 느낌이 들지...
후기가 피드백을 받는 수단이긴 한데 바로 말하는것과 시간을 두고 글로 쓰면서 생각하는 건 또 다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