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체가 좀 엇나간 질문.
뭐 시간 관계상 다르게 갈 수는 있어도,
던전월드는
1. 일단 해당 플레이어가 주어진 상황에서 그 캐릭터가 뭘 할지 묘사한다.
2. DM이 그게 무슨 액션에 해당하는지 결정한다.(이 때 다른 플레이어와 상담해도 좋다.) 단, 결정한 액션이 정확히 뭔지는 명시하지 않는 편이 좋다.
3. 플레이어가 굴린다.
4. 그 결과를 선택한 액션에 맞게 연출한다.
가 기본 구조야.
따라서 추상적인 액션일 수록, 오히려 플레이어가 그걸로 트롤링하긴 힘들어짐.
2번 항목이 약간 아리송한데? 플레이어에게는 위험돌파니 협상이니 그런걸 말해주는게 좋음. 물론 다짜고짜 접근전 굴려! 가 아니라 묘사 하고 묘사받고 이상황에서는 접근전이 좋을듯 하네여! 하고 말해주는게 더 좋지. 정확히 뭔지 명시안하는게 좋은 액션은 마스터 액션임.
그리고 플레이어가 자기가 하고싶은 액션 말하는 경우도 있지, 뭐 꼭 마스터가 상황봐서 먼저 정하는 경우는 없음. 가령 전사가 물건을 부수는데 보통은 핵심액션을 쓰겠지만 위험돌파를 할지 안할지 어떻게 아냐. 서로 적당히 합의하는거지 영 그 액션을 사용할 수 없거나 다른걸 쓰는게 좋을거같으면 그때 마스터가 중도하는거지
그리고 트롤은 맘만먹으면 뭔 룰에서도 할 수 있는게 트롤이야.. 결과 서술을 누가하냐에 따라 힘들어지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