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마토폴리스의 공장 에 서 출하되었을 때만 해도, C31 R07(약칭 “C-31" )은 그저 평범한 댁사메노스급 켄타우로스형전투 로봇이었습니다. 창의적 , 독립적으로 사고하여 스스로 작전을 세울 수 있는AI가 탑재되어 있 어 , 출하된 후 아삼 지방의 부족 반란을 진압하는 “실탄 훈련” 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그러나 아마AI가 너무 창의적 이고 너무 독립적 이 었던 모양입 니다. C-31은 전투 뒤에 탈영하여 , 히말라야 산맥을 건너 중립국가 티베트의 어느 불교 사원에 들어갔습니다C-3 1 은 공부와 명상을 통해 마음에서폭력을 제거하려고 노력했지만, 기본 프로그램을 완전히 거스를 수는 없었습니다. 사원에 머무는 동안 C-31 은 산적과도둑을 격퇴하고, 순례자를 보호하고, 눈사태나 예티의 습격 에 조난 당한 여행자들을 구출해 내 는 둥, 사원과 숭려 들을 위해 여러 가지 공헌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가치는 있을지언정 너 무 쉽게만 느껴졌습니다. C-31 에게는 자신의 진정한 운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극복하고 더 큰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고 믿는, 다분히 헬레니즘적인 기질이 남아 있었던것입 니다-어느 날, C-3 1 은 명상 도중 사원에 접근하는 도둑 무리를 탐지하고 , 사원에서2k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스텔스 모드로 들어가 도둑떼를 습격했습니다 이들이 위협 공격에 대처하는모습을보고 C31은 놀랐습니 다. 마찬가지로, 이들 역시일개 로봇이 자신들을 탐지했다는 것에놀랐습니다 오래지 않아 양쪽은 서로가치명적인 공격을 피하고 있다는 사실을깨닫고 대화를 시작했습니다.알고 보니 침입자들은 아예 다른 세계에서 온 존재들이 었습니다(그 세계가 정확히 어디인지는 말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이 들은 마법사 황제가 소환한 사악한 악마를 물 리치기 위해 C-31 의 사원 에있는 경문의 구절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세계(이 들은 “ 이 스칸데르 2" 라고 불렀습니다)에서 는 단순히 신비주의적 가르침을 담고 있을 뿐인 경문이 다른곳에서는 어둠의 힘에 대 한 강력한 무기가 된다는 말을 듣고 C-31은 생각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기억장치에 담긴 경문을입체영상으로 보여줘도 손해 볼 것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들이 정말로 정 의로운 용사들이라면 보여주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단순히 똑똑하고 강력한 도적이라면 사원 에 침입하기 전 에 그냥 경문을 보여주는 것이 현명한일입 니다.침 입자들이 “흠라인” 으로 돌아간 후로한달이 지난어느날밤,긴코트를 입은사람이 나타나, 다른 사람은 들을 수 없는방법으로 C-31을 불러냈습니다. 둘은 그날 밤이 새도록, 그리고 그 다음날 밤에도긴 이야기 를 나누었습니다.아침에 승려들이 보니 C-31은 어디 론가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새로운 배 웅과 깨달음을 얻기 위해 다른 세계로 떠난 것입니다.
이거 완전 바스티온 C31R07이라는 겁스 캐릭터북에나오는 기본 캐릭터 설정 배낀거 아니냐?
불교적 깨달음을 얻은 로봇(혹은 그 비슷한 구도의 길을 걷는 비인간적 존재)이라는 컨셉은 SF 쪽에선 흔한 건데.
ㄴ 아조씨 진지빠시면 안되요
한 10년 쯤 전에 발표된 한국 작가의 소설 중에도 그런 거 있다.
ㄴ하다못해 영화까지 나왔던걸로 기억함
흠... 겁스는 모든 게임의 원조라고 할만한 명품이 아니겠습니까? 아직 많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나 거기에 한발짝이라도 더 다가가고 싶은 블리자드의 노력도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미국애들은 저런거 좋아해서 그냥 저런것도 레드드래곤처럼 일반화되있어서 저작권이고 뭐고 없지않냐
정확히는 출신은 바스티온 스토리는 젠야타에 가깝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