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단순 자캐 갖고 노는 것보다는 복잡한데 티알보다는 간단한 느낌
스레드를 세운 사람이 GM 같은 역할을 맡고 사건을 진행함 (일상 상황극도 있었는데 그거는 그냥 중간중간 이벤트로 참가자들이랑 같이 노는 정도?)
아예 주사위를 안 쓰는 스레드도 많았는데 주사위 기능이 추가되면서 점점 쓰는 스레드가 많아지더라
나 나가기 전에는 아예 티알피지 자작룰 쓰는 스레드도 있었음 대신 죄다 좆망했지만서도

내가 한 것 중 제대로 엔딩 낸게 두개밖에 없었는데 둘 다 학원 이능력 일상물이네
하나는 그냥 진짜 학생들이 초능력이 있다! 빼면 완전히 학원물
다른 하나는 뭔가 악을 쓰러뜨리기 위해 능력자들을 모으는데 죄다 학생이라 학원 형식 같은 느낌

끝이 제대로 안나서 좀 아쉬웠던건 스팀펑크 런던 느와르
GM이 한달 지나니까 잠적했는데 배경이 매력적이라 그랬는지 플레이어들끼리만 3년을 이어감...
대충 플레이어는 탐정/형사/악당 중 하나를 선택해 몽땅 개인활동을 하는 스레였음 이해관계가 맞으면 협력하고 걍 싫으면 쳐때리고...
나는 3년째에 흐지부지 되기 몇달 전에 그냥 캐릭터 개인 엔딩 쓰고 나왔지 애들도 응 뭐 그렇지... 하고 뺘뺘 손 흔들어줌

뭐 그러합니당 추억이다 추억
근데 지금은 스레딕 망했다던데 뭔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