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한 명만 선 성향이었고
사기꾼컨셉 악성향 마법사 하나
나머지 둘은 뭐였더라... 힐러하나랑 물리전투 계열 악성향이었던거 같다.
전사 홀로 선 성향이었다는 것만 기억남.
나는 음유시인을 하며 미치광이 광인컨셉으로 잡았는데, 모델은 노턴 1세라는데부터 무리수가 시작되었다.
세션을 시작하자 모험가들에게 의뢰를 가진 영주의 심부름꾼이 왔는데, 폐하라고 부르지 않았다고 칼빵을 놓아 죽이고 시체루팅 한 후 골목에 숨겨버렸다.
그리고 살인 저질렀다는거 안들키려고 영주를 찾아감.
영주 집무실에서 주변을 눌러보니 축복받은 레어템이 보이기에 망설임없이 훔치려다 굴림실패로 발각됨.
영주에게 발각되자마자 블러핑했더니 정체를 들켰다고 생각한 영주가 사실 자신은 영주로 둔갑한 몬스터라며 보스전이 시작되었다. 이때가 세션 시작 15분쯤이었음. 파티 전원 1랩.
치열한 싸움 끝에 영주한테 뒤치기로 막타 쳤는데, 이때 피가 2 남았음. 그리곤 내가 소리쳐서 경비병을 불러서(...) 바로 2차전에 돌입함.
2차전에서도 어떻게 어떻게 살아남았는데, 열받은 전사가 화를 내며 입좀 닥치라고 배빵때렸더니 (기절시킬 의도) 크리티컬 히트로 관통뎀 7이 박히며 사망. 파티원 죽인 전사는 멘붕하며 성향이 악성향으로 변경됨.
몇번을 생각해봐도 쫓겨나지 않은게 이상할 정도의 트롤링이었다.
ㄷㄷ
노턴 1세는 사람을 때린 적 없지 않냐
이... 무슨...
나의 노튼 1세 폐하는 그러지 않아
노턴 1세 폐하는 자비롭고 관대한 분이셨는데
캐붕한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