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플레이하는 캐릭터들이 기본적으로 먹물 깨나 처먹은 새끼들이고 자신의 세계관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어느 정도의 철학적 소양을 가지고 있는 새끼들인데
디앤디처럼 그냥 몹들만 존나 잘 줘패면 나머지 면은 굳이 드러내지 않아도 상관 없는 그런 이야기 이상의 뭔가를 메이지로 할려면 플레이어도 전공 학부생 내지 석박사 수준은 아닐 지언정 기본적인 관련 소양은 갖춰야 한다
뭐 할로우 원 같은 새끼들은 어쩔런지 모르겠다만 (걔네 트레디션 북은 내가 안 봤음)
어쨌든 대부분의 메이지 새끼들은 그런 이유로 플레이하기가 존나 어려움
그보다 룰이 더 개똥망이라는 소리가 있던데
아, 그리고 이 메이지 세계관으로 어떤 이야기들을 할 것인가? 를 구체적으로 정하기 어렵다는 것도 문제임. 뭐 그건 메이지 뿐만 아니라 CWOD처럼 세계관 설정만 존나 써놓고 정작 어떤 이야기들을 진행할 것인가와 관련해 참고할 보조 자료를 충실히 소개 혹은 공급해주지 않는 물건들 전반의 문제지만.
ㄴ아니 일단 PC를 연기할 수있는 내공있는 PL이 없는게 첫째문제
룰이 병신이 아니란 소리는 안했다. 근데 그 병신 같은 룰을 감수하고 게임을 돌리더라도 문제가 거기서 안 끝난다는 거지.
결론은 정신건강을 위해서 하지 마라는 얘기네
정신건강 문제라기보단, 걍 갖고 놀려면 갖고 놀 수는 있는데 갖고 놀기가 존나 어렵다는 거지.
솔직히 메이지 가지고 단순한 엑스맨 류 이야기 돌리고 싶어서 메이지 건드리는 건 아니잖아. 근데 그 이상 하려면 이래저래 극복해야 할 문제가 많음.
뭐 메이지 세계관 갖고 그렇게 놀고 싶다면 상관 없겠지만.
진부한 말이지만 시너지 아닐까요? 그런 소양이 있는 PL이 필요한 데서 한 번 걸러야하고, 또 룰 자체가 난해하니 한 번 걸리고, 마지막으로 메이지 캠페인을 하려면 그런 사람이 4~5명이 한 팀에 모여야 한다는 거니까. 사람 모이기 힘든 것도 이해할만 해요.
갖고 놀기 존나 어렵다는것이 정신건강에 해로운거나 마찬가지지. 애초에 나는 메이지에 관심 없다 보니ㅎㅎ 그래도 의외로 메이지 하고 싶은 아그들이 꽤 되던데
Wod에서 좀 굴렀다는 사람도 메이지 캐릭 시트보면 한숨나오는게 현실임. 서로서로 상대 마법써놓은거보고 한숨짓다 걍 뱀프하죠 ㅎㅎ 이렇게되지...
ㄴ레알? 존나 얼마나 엿같으면ㅎㅎ
ㄴㅇㅇ.데몬도 하고 체인질링도 하지만 어센션은 잘 안해... 그나마 다크에이지 메이지가 비벼볼만하다.
어떤 사람은 진짜 '전형적인 중세 마법사상'이 잡혀 있는 오더 오브 헤르메스 말고는, 사실 이 놈들이 왜 존재하고 무엇을 위해 뭉쳐서 뭘 추구하며 어떻게 조직을 유지하는지도 파악이 힘들다던데.
근데 그 전형적인 중세 마법사상이라는 오더 오브 헤르메스도 디앤디 풍의 그런 마법사 수준을 벗어나서 카발라 같은 오컬트 지식들은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가지고 있어야 가능함. 사실 디앤디 마법사라기보다도 '미스터 크라울리'에 나온 진짜 현실에서 마법이랍시고 오컬트 연구하는 놈들에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