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를 하려면 공부를 해야할까요? 저는 그렇다고 생각해요. 공부를 아에 하지 않는다면 한정적인 캐릭터, 한정적인 롤 플레이밖에 할 수 없을테니까요.
하지만 이 공부는 자발적인 것이 되야해요. 공부하고 싶은 양에 따라서 다른 캐릭터를 하는 식으로요.
같은 세계관에서 같은 파티로 플레이하더라도, '시골에서 막 올라온 무사'와 '도시의 뒷골목을 지배하는 로그'와 '대학에서 20년의 수련을 마친 마법사'에게 요구되는 공부는 다르겠죠.
갑자기 왜 이런 얘기를 하냐구요? 메이지: 어센션 얘기가 나와서 그래요.
뱀파이어나 웨어울프도 공부해야 하는 부분은 있지만, 메이지는 모든 사람에게 요구하는 공부량이 너무 많아서 망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나는 그 공부를 해야 하는 양은 스스로가 아니라 팀이 정하는거라고 생각함. 티알 오알 하니까 다들 뒤에 PG가 붙어있는걸 까먹는듯. 같이 롤껨에서 동네 대회 나가기로 했는데 지가 하는 챔피언 스킬 설명도 안읽어보는 새끼는 양심이 없는것이듯이
아는 만큼 더 즐길 수 있는 건 사실. 하지만 알기를 강요받는 순간 재미가 확 떨어지는 것도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