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들은 자기분야에서는 굉장히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데
다른 분야, 심지어 일상생활과 관련된 분야에 대해서도 지식이 전혀 없다.
예를 들어서 한 의사분은 과거 교수생활도 하시고 TV출연도 많이 하셨고 특정 신문의 의학자문 같은 것을 맡아하신 분이 있는데
한국에서 최초로 어떤 분야에 대한 논문을 쓰기도 하셨고, 전담 환자와 부하 직원들의 존경도 받는 분임
근데 정작 생활능력은 0%에 수렴하거든
세금 내는 방법도 모르고
은행 ATM기 사용 방법도 모르고
상식이라고 하는게 부족하다 시피해서 엉뚱한 말도 많이 한다.
그러면 주변 사람들은 실력은 뛰어나지만 돈에는 관심없는 순수하고 고결한 사람 정도로 여기더라.
전에는 누가 지나가던 소리로 "저런 비싼 집에 살면 소득세나 관리비 같은거 많이 나오겠어요?" 라고 하니까
"관리비 그거 나와봐야 오천원 만원 밖에 더 되겠어?" 이런 엉뚱한 말을 하더라구.
주변 사람들은 "선생님은 고상한 분이라 지저분한 돈 얘기 같은건 모르셔."라고 웃고 넘어갔는데
종종 이런 사람들 보면서
판타지에 나오는 광인형 마법사들은 실은 이렇게 자기 분야 외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런사람들은 주변사람한테 민폐 많이 끼친다...
꼴렸다
주변사람이라기보단 가족들한테 민폐 많이 끼치지.
주변사람은 피해볼거 뭐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