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언급한 nwod 기반 마법소녀 플 할 때 친구가 메이지가 쎄다길래 그거 해 보겠다고 했음. 그래서 친구 한명 앉혀놓고 패러다임 설명을 해 주니 패러다임이랑 패러독스는 이해를 함.
근데 이제 캐릭터를 짜 보라고 하니까 캐릭터를 도저히 못 잡음. 트레디션, 컨벤션, 크래프트 다 설명을 해 줘도 이게 어렵데. 그게 각 개개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가가 메이지의 핵심인데 이거 웬만한 지식이 있어서는 되는 일이 아님. 오컬트 쪽 지식 없으면 서플 뒤져야 함.
대표적으로 술을 마시는 마법사가 컨셉이라 해서 내가 쾌락의 밀교(컬트 오브 에스카시)를 추천 해 줌.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쾌락이 진리를 이끈다라는 패러다임으로 어떻게 다른 마법을 쓰는 지 모르겠다는 거야. 그래서 내가 이렇게 말 해 줬음
쾌락이 진리다-쾌락은 감정의 일종이다-마법은 곧 세계의 감정과 내 감정을 공감시키는 것이다-각 스피어는 그 감정의 현현이다(힘은 분노, 영혼은 슬픔, 시간은 기쁨...)
이런 식으로 설명해 주니 너무 어렵다고 걍 변신족 하겠데.
그래서 거북이 모콜레 둘이서 짰음.
진짜 이거 어려운 게임이 맞다. 이 지랄을 캐릭 하나마다 해야 하니....
헷지 소서러나 시켜
교고쿠도 시리즈의 장광설 파트를 헉헉대면서 읽은 나로서는 룰북 한글판이 나오면 헉헉대며 읽을 것 같다.
nwod 메이지도 패러다임 캐릭 짤 때마다 지가 만들어야 됨? nwod에서도 그 지랄을 해야 하나 그럼;;
아니, nwod는 패러다임 개념이 없어서 상관 없음.
시발 갓겜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