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파인더의 위치(마녀)는 마법사도 성직자도 아닌 고유의 스펠리스트를 가지고 있음.
그런데 고유의 스펠리스트라 해도 위치만 쓸 수 있는 마법은 들어 본 적 없고, 대부분은 성직자 마법, 드루이드 마법, 마법사 마법 등등에서 골고루 가져 온 거.
장점이라면 마법사의 강력한 공격/유틸 마법과 성직자의 힐링/지원/디버프 마법들이 나름 스펠 리스트에 잘 조화되어 있다는 거고,
단점이라면, '마녀'라는 컨셉에 맞춘 건지 "노골적으로 마법사같은" 마법이나 "노골적으로 성직자 같은" 마법은 제외되어 있음.
마법들이 대부분 "은근한 효과"를 내거나 "상황을 배배 꼬는 것들"로 채워짐.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위치는 일단 성직자 보다는 위저드에 가까운 컨셉이지만
매직 미사일이 없다.
실드도 없다.
파이어볼도 없다. (라이트닝 볼트는 있지만, D&D 하는 사람들은 라볼보다 파볼이 범용성이 훨씬 크다는 걸 알고 있겠지...)
위시가 없다.
미라클도 없다.
물론 페트론(후원자) 선택에 따라 각 컨셉 핵심 주문들을 공짜로 받기 때문에 저런 주문을 얻을수도 있지만...
다른 캐스터 하다가 위치를 만들게 되면 주문 고를때마다 묘하게 있어야 할 게 없는 느낌.
뭐, 마법사/성직자 중간 위치인 만큼 딱 중간 역할을 할 수 있긴 하지만.
물론 레벨이 높아지면 저 확장성 높은 스펠 리스트에서 꿀같은 스펠 쪽쪽 빨아먹을 수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acg 쪽 하이브리드 클래스 중 캐스터 계열 중에 저렙 때 할 거 없고 애매해지는 애들 좀 있었지. 위치도 그 중 하나 아닐까. 뭐 안 굴려봐서 실제로 어떨른진 잘 모르겄다.
대신 쿡 피플이 있다!
아, 위치가 그 쪽이란 말은 아니지만. 그 비슷한.
페트론을 그쪽으로 안 고르면 저랩에는 확실히 딜링기 부족. 웹이나 스팅킹 클라우드 깔면서 회복다니거나 헥스로 적 방해하며 깔짝이거나 하는 쪽으로....
정확히는 apg에서 나왔으니까.
ㅊㅊ//쿡 피플을 배우려면 10랩이 넘어야 하고, 사실 거의 쓸모없는 마녀냄비를 그 전에 배워야 한다. 컨셉으로는 확실히 마음에 들지만 소모가 너무 큰 핵스야.
위치래서 로케이션이랑 사이트 같은 건 줄
ㅅㅁ // 근데 그런 최적화나 강력함을 원했으면 위치 안하지. 솔직히 위치는 컨셉잡고 하기에 무난한 놈이라 난 생각함
뭐 이블 파티가 아니면 장편플에서 쿡 피플 찍을 일은 없겠지만 'ㅅ'..
ㅅㅁ // 옴니버스로 땡치면 되지
대신 위치는 저랩 때는 헥스 때문에 리소스 관리의 극의를 보여줄 수 있음
아키타입 보면 스카페이스드 위치 닥터 같은 OP 아키가 없는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그레이브워커 좋아하는데, 개인 취향인 네크로맨서 타입인건 둘째쳐도 귀찮은 패밀리어 관리가 없고, 접촉 주문을 오라 범위 내에 전달 할 수 있는 능력은 정말 좋은 듯.
스카리드 위치 닥터구나.
위치는 그래도 나쁜 클래스는 아니에요. 클래스 파워로 따지면 4위정도? 결국은 프리페어드 스펠 캐스터니까요.
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