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 ]


마법사 : 이런! 주사위 값이 7이 나와버렸어요! 패널티를 골라야 하는데,

이 주문은 당장 계속해서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주문을 잊어버리기 곤란하네요. 어쩌죠... 

어쩔 수 없이 위험한 상황에 놓이는 것으로 할게요.


GM : 마법사는 도적에게 손을 가까이 가져가 주문을 읊으며 마력을 손끝으로 집중합니다.

곧 도적의 겉모습이 천천히 물결치듯 사라져가기 시작합니다. 투명화 주문은 성공했네요.

하지만, 풍겨오는 마력의 향취에 흥분한 가고일들이 날카로운 발톱을 세우고 괴성을 지르며 

저마다 날개를 위협적으로 펼치며 마법사에게 달려듭니다! 이제 어떻게 하나요!


전사 : "걱정하지 마시오." 저는 이미 준비가 되었다는 듯이, 방패를 들어올려서 마법사의 곁으로

뒷걸음치며 놈들의 공격으로부터 마법사를 지키겠습니다! 방어 액션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GM : 당연히 되고 말고요! 전사는 +체판정을 합니다.


마법사 : (감동)





[ 현실 ]



마법사 : 이런! 주사위 값이 7이 나와버렸어요! 패널티로는 위험한 상황을 고를게요...


GM : 마법사는 도적에게 손을 가까이 가져가 주문을 읊으며 마력을...


전사 : "입으로만 떠드는 것도 거기까지다!" 쩜프 공격하러 가고일에게 달려듭니다!


GM : 아니 아니, 잠시만요. 일단 마법사의 상황부터 설명할게요. 투명화 주문은 성공했고, 

도적의 몸이 완벽하게 투명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마력에 극도로 민감한 가고일들의 

주의를 너무 끌어버렸어요. 가고일들이 마법사를 향해 흉포하게 달려들고 있네요.


전사 : (흥분하며) 이제 접근전 해도 되죠?


GM : 네, 하지만...


전사 : ?


GM : (한숨)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냥 +근판정 하세요.


마법사 : (말 없이 캐릭터 시트를 바라본다)


민첩

8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