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작년 일플 리셉션 플레이에서였다. 익절티드 세계관 배경으로 새비지월드 개조룰 돌리는 테이블이었는데.

PC들이 흑막의 정보를 얻기 위해 암살단의 보스를 사로잡고 심문해야 했는데, 녀석들의 아지트는 삼엄하게 경계되고 있었지.

PC들은 암살단원들의 삼엄한 경계를 뚫고 아지트로 진입하는 대신에... 마약 갱단들이 운영하는 대마초밭에서 슬쩍해 뒀던 대마초 잎과 줄기들을 공처럼 뭉친 다음에 거기다 불을 붙여서 아지트 창문 안으로 집어던졌어.

조금 뒤에...  PC들은 약기운에 취해서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조직원들을 뒤로하고, 손쉽게 보스를 사로잡을 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