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이 침투부대에 속한 경우 조별로 나뉘어 행동하기 때문에 후송이 불가능하고, 부상의 2차감염에 의한 괴사나 동상, 화상 등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약품이 보급되지 않거든
이런 경우, 상처가 너무 심해서 죽을 수 밖에 없으면 어쩔 수 없는거고, 죽을 정도까지는 아니면 처치법이 다음과 같음
1.상처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고 지혈한다
2.상처가 썩으면 주변에 파리가 꼬일때까지 기다린다
3.4~6일 후 구더기가 생기면 상처를 붕대로 느슨히 감는다
4.주기적으로 상처를 관찰한 후, 괴사조직이 사라지면 구더기를 씻어내고 상처를 소독한다
5.낫기를 기다린다.
구더기는 이빨이 없어서 화학물질을 분비해서 살을 녹여먹는데, 이 화학물질이 죽은 살만 녹이고 생살은 건드리지 못한다더라. 거기다가 아픔을 경감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본래는 신경이 썩어서 고통스러울게 졸라 간지러운데 긁을 수가 없어서 죽을거 같다 정도 밖에 안느껴진다함.
원래라면 무균실에서 배양한 구더기를 쓰는데... 야전에 그런게 어딨냐. 파리나 구더기에 의한 2차 감염이 안되도록 소독 좀 하고 죽지말아주세요 하고 비는게 다임.
뭐, 티알피지에선 이런거 쓸일 없겠지만.
썩기 시작할 시점에서 어지간하면 죽었을 것 같네...
딱히 그렇진 않어. 구더기가 빠른 속도로 썩은 살을 먹어서 추가로 썩는걸 방지하고 새살이 돋는다더라
앙 패혈증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