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서로 지지정당이 다르고 추구하는 사회정의가 대립되는데도 서로 정치 이야기를 하고 그러면서도 감정을 상하지 않고 농담 따먹기를 하고 논쟁 이후에도 앙금없이 헤어질 수 있는 그런 사람은 참 소중 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많은 경우, 내가 딱히 말에 감정을 싣지 않더라도 \"자신에게 적극 동조하지 않는 것 = 나의 사상을 공격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서 혼자 열내다가 혼자 나에게 서운한 감정 품고 혼자 앙금 품고 떠나버리는 경험이 많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