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펑크를 예로 들어보지. 누구도 라퓨타에 나오는 비행선 같은 거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욕을 하지 않음. 반면에 역사적 요소를 도입하는 데 꽤 충실한 스팀펑크 작품도 있지. 한제국건국사라고 모 작가가 쓴 고증 충실한 대체역사물이 있기도 하다(아 물론 대체역사물은 고증에 많이 신경을 써야 하는 장르다)
실마릴리온에 나오는 인류의 역사가 지구의 중세와 같지 않다고 불평할 건 아니다. 판타지이면서도 중세의 역사적 요소를 많이 도입한 소설도 있지. 이런 걸 보면 명작의 조건은 고증 같은 게 아니라 얼마나 말이 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쓰느냐에 귀결된다는 것. RPG라고 별반 다를 게 있을까.
쓰다보니 판갤에 가야 할 글 같군
그 예전에 태양의 후예 때문에 나온 고증에 대한 글이 엄청 인상깊었었는데 지금 찾을수 있을진 모르겠당
그런데 아만타라스가 무슨뜻이얌?
별 뜻 없음. 쓸데없는 데 관심가지네. 그 고증 관련 글이나 링크해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