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를 희망하던 플레이어 중 하나가, 자기는 마탄·화염탄(주문 이름)을 

주문서에 넣지 않고 전투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일은 그 다음에 벌어졌는데, 전사 시트를 짜고 있던 플레이어가 그것 참 재미있을 것 같다며 

자기도 접근전 액션과 방어 액션을 안쓰고 전투에서 활약할 방법을 찾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저 만담아닌 만담이 일어났을 때, 분위기 자체가 심각하지 않았거니와 두 분 다 성격이 차분하셔서

일은 비교적 완만하게 해결되었지만. 개인적으로 참 인상깊었던 사건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