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중요한 건 그 미소녀가 불굴 속성도 함께 가지고 있어서죽어도 죽어도 죽어도 정신이 무너지지 않고 이죽거리면서 나를 노려보는 거.심장과 팔 다리에 철심이 박히고 눈과 입에서 피를 흘리면서도 "더 해봐~ 정말 이정도가 끝이야? 으응?"이렇게 말하며 여유로운 표정을 짓는 거지.요약하자면 그녀는 정신적으로든 육체로든 엄청나게 강해야 하고, 나는 그런 강한 자를 제압하고 괴롭힌다는 우월감과 쾌락에 취하는 거지.
성벽 봐라
구에엑
불굴이 아니라 마조 아님?
그런 거 있음. 위기의 순간 최후의 일격으로 머리통을 부쉈는데, 순식간에 시간을 되돌리는 듯이 피와 뼛조각과 눈알을 다시 되돌리면서, 그 눈으로 지긋이 바라보는 거임. '좀 더 자세히 보고싶구나. 네 절망하는 얼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