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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보잘것없는 글에 많은 의견을 내준것에 대해 고맙다.

룰북 초이스에 대한 논란이 일어났는데, 대다수의 비판적  시선의 의견이 룰 자체가 TR적 경험을 요구하는 것인데 그걸 초보자가 잘 해낼리가 없다!

라는 뜻으로 나는 이해했음

내가 본문에 써놓은 반대의견과 같다고 생각하는데

틀린 말은 아니다. 오히려 정확한 지적이지

그런데도 내가 던월과 페이트를 고른 이유를 더 상세하게 설명하도록 할게

우선적으로 난 초보자들에게 필요한 가장 큰 요소가 접근성이라고 생각한다.

모두들 첫 TRPG 플레이가 있었을테고, 무수히 많은 오류플과 실수가 있었을거라 생각해.

많은 플레이의 경험을 쌓아가고, 경험자들이 배려를 하며 실수들이 많이 줄어들었겠지.

다른 글의 댓글에 써놓은 내 첫 TR경험담을 꺼내보자면,

당시 나는 플레이가 절반. 독서가 절반이었다.

3시간을 했다면 실질 플레이가 1시간 반이었고 나머지는 룰북 공부였다는 소리야.

이게 내가 던월과 페이트를 추천한 이유인데, 룰이 가벼울수록 그런 시스템적으로 플레이를 방해하는 요소가 적다는 의미야.

룰북을 플레이전에 숙지하라는 이유가 뭘까?
룰북을 플레이에 안들고가는것도 아닌데 말이지

그건 바로 룰북에 더 집중하는, 룰에 집중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위해서지, 저건 플레이의 집중과 재미를 방해하는 큰 요소라고 본다.

물론 서술 및 묘사가 틀릴 일이 많겠지.

근데 서술 및 묘사는 룰적 시스템 문제가 아니기에, 더 고치기 쉽다고 생각해

리플에 관해서도 나중 팁글에 언급할 예정이고.

물론 룰북 보면서 공부하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순있지만... 초보자들은 그게 안되니까 초보인거잖음

이게 내가 던월과 페이트를 초보 마스터에게 추천한 EU임

다른 의견이 있다면 감사히 경청하겠당.


PS. PC들이 TR을 온라인게임처럼 한다는건 내 경험에는 묘사가 부끄럽고 어색하다고 하는 경우가 많더라.
많이 도와줘라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