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썰이 먼가해서 찾아봤는데


난 내생의 첫 OR에서 여관썰보다 심한파티를 만났다.


(쑻)


한 1~2년전에 했다. 그 한판하고 TR접을까 고민함ㅋ 


왜냐하면 내가 즐기는 취미를 같이 향유하는 사람들 중에...유사닝겐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니까 ㅎㄷㄷ하더랑


어쨌든 난 매일 일기를 써서 그 날 플레이에 대해 아직도 기억해낼 수 있다. 일기장만 펼치면 되니까! 


그 플레이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하자면 


룰은 던전월드+하우스룰+커스텀직업+자작세계관


마스터의 능동개입+마스터, 총사, 마법사는 친구(랜선 우정)+두터운 랜선 우정을 바탕으로한 친목질


파티는 5명


14살 적발 거유...이른바 로리거유 기계인형 종족 총사 (사실 흡혈귀 혼혈로 미친 연금술사가 전사의 가족을 모두 없애버리고 전사만 납치해와 더치와이프로 개조해 성노예로 삼았다. 저격총과 쌍권총을 쓴다.) 


16살 거유 인간 마법사 (대마법사가 전생해서 태어난 존재로 왕립마술학교를 최연소로 졸업한 수재, 현실 성별도 여자라고 주장하며 전사플레이어와 커플이다. 하지만 전사플레이어와 마법사 플레이어는 현실에서는 한번도 만난적이 없는 랜선연애를 하고 있다. 게임내에서도 커플.)


17살 늑대인간 사냥꾼 (늑대인간 종족의 엘리트 사냥꾼으로 같이 다니는 은색는 사냥꾼의 여동생이다. 여동생 늑대는 아직 힘을 완전히 조절할 수 없기에 만월에만 변신할 수 있는데 그때는 로리빈유여캐가 된다. 사냥꾼 본인은 마지막 검은늑대로서 사명이 있다. 늑대인간종족을 제외한 다른 모든 종족을 무시한다.)


20살 고대어쩌구저쩌구...뭐라고 썼는지 잘 모르겠다. 사제 (성녀라고 추앙받고 있다. 하지만 이면에는 다른 모습이 존재하는데 음마를 퇴치하는 전문부대 소속으로 자신의 몸을 사용해 음마를 퇴치한다.)


27살 도적 (평범한 도적, 남, 도박하다가 빚져서 갚기 위해 몰래몰래 좀도둑질을 함.)



정도. 이 플레이는 대충 10시간? 금쪽같은 금, 토일의 저녁을 희생해서 플레이되었다. 사실 플레이라기보다는 중간부터는 서로 말꼬리만 잡았지만 어쨌든 난 중간에 도저히 못견디겠어서 탈출했기에 결과는 모름. 나도 덕후이긴 한데 대놓고 성노예니 로리니 이런말 하는건 싫거든. 그런데 이 플레이에서는 무슨 숨쉬듯이 그런 단어들이 나와서...


어쨌든 깝.치.지.마.랑.


(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