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다들 고딩이었고 마침 다음 카페의 폴아웃2 한글화가 된 참이라 폴뽕이 차오른 시기였음.
그래서 애들이 DM까지 합세해서 돌았었는지.
드워프 파워아머, 드워프 미니건, 드워프 기관총 같은게 난립하기 시작했는데.
막 엑셀로 수치 만들고 무게, 탄약 값 열심히 설정해서 이제 괜찮을꺼야! 라고 생각하고 플레이도 했음.
모두 드워프 특공대원 이었고 목표는 빨갱이 엘프의 숲에 불을 지르는거 였음.
그리고 전투 들어가자마자 매 전투마다 미니건은 주사위를 40번 기관총은 20번씩 굴려야 한다는거 깨닫고 바로 그 자리에서 종료함.
내 캐릭터는 플래툰처럼 양 팔 벌리고 화살 맞고 죽음 ^^
굴리면 되지 않냐 그까이꺼
사격 단계마다 주사위 수십개 굴리고 그 중 명중한 것들 장갑 방호 굴리고 이후 재생이나 보호 굴림하는 워해머는...
너무 귀찮았어. 막 다들 파워아머라고 이상한 옵션 덕지덕지 붙은 플레이트 입고있어서 처맞는것도 굴림이 한 두개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