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어제 햄갤에서 주은 커여운 늬오포리땅


도타의 배경설정에서 세상을 만든건 고대의 존재 중 티탄들이야
하지만 전능기사는 전능자가 세상을 만들었다고 설명하지
일반적으론 전능자가 거짓을 퍼뜨렸거나 사실 티탄이 세상을 만든 것이 아니겠지만, 그것 또한 맞아
도타의 세상에선 다른 신들과 그 신도들이 전능자가 세상을 만들었다는 것에 동의하기에, 전능자는 세상을 만든 신인거야

하지만 오벨리스와 그를 섬기는 첸은 그것에 동의하지 않아
아니, 사막의 신 오벨리스는 다신적 신화관 자체를 부정해
그의 신도 기사단은 진실된 신인 오벨리스를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을 거짓된 신들을 믿는 자들이라며 죽이지
신도 기사단의 행동으로 볼 때, 이들은 다른 신들을 인식하지 못해 (게임적으로 전능기사의 치유를 받는다거나 루나의 월광선을 맞는다거나 하는 건 재쳐두고)
그건 오벨리스가 다른 신들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