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르고, 학회의 어느 누구도 풀지 못했던 마법 모순 공식을 스스로 해결한 뒤, 당신은 감탄하는 이들을 돌아보며 처음으로 스스로에게 의문을 느꼈습니다.

'정말로 나보다 영리한 사람이 없단 말인가?'
'그럴 리 없다...... 설령 지금 그렇다고 하더라도, 머지않아 나타날 것이다......'

당신은 당신보다 똑똑한 인간을 만나기 위해 불사의 주문을 걸고 세상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마 일백 년이 지날 동안 그런 존재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인간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너무나 제한하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인간이 발전하기 위해 경제학과 복지학을 발명햤습니다. 또한 전기를 발견하고 마도공학을 발전시켰습니다. 마참내는 국가와 도시를 통합하고 세계 정부를 세웠습니다.

이 모든 게 단 500 년 만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이제 대륙에서 단지 태어났다고 해서 죽는 존재가 없어졌고, 인간은 귀천과 장애에 관계 없이 생존에 쫒끼지 않고 마음대로 자신의 재능을 개발하고 살 수 있는 시대에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당신이 원하는 만큼 발전하지 않았습니다. 충분히 노력하기만 하면 살 수 있는 시대가 오자, 인간은 자신의 진정한 가능성을 개발하지 않고 예술과 향락에 시간을 허비하기 사작했습니다.

당신은 인류에게 깊은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생명에게는 한계가 있다.'

당신은 인공지능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재력과 권력과 지식은 충분했습니다. 시간은 당신에게 의미가 없는 장애물이었습니다.

그렇게 양자 수준의 미시 세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마도 공학의 정수, 깊은 생각이 만들어졌습니다.

'말하라, 나의 아이여.'
'어떠한 것에 대하여 물으시겠습니까?'

당신은 시익 웃었숩니다.

'삶, 우주, 그밖의 모든 것에 대한 해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