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들이 캐릭터를 소개하는 동안, 마스터는 질문을 합니다. 질문의 목적은 캐릭터들 사이의 관계를 정립하고 (“방금 그 얘기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행을 모험에 끌어들이는 것 (“그럼 그룬드로크하고는 전에도 만난 적이 있군요?”)입니다. 마스터는 플레이어들이 캐릭터를 설명할 때 놓치지 말고 듣고 있다가, 특별한 점이 있으면 꼭 관련된 질문을 하십시오. PC들이 어디서 왔는지, 어떤 사람인지, 다들 어떻게 만났는지 등등 중요하고 재미있는 설정을, 던전월드에서는 질문과 대답을 통해서 확립합니다.



세계에 꼭 있었으면 하는 것들을 미리 생각해 왔다면, 플레이어들에게 말하십시오. 플레이어는 자기 캐릭터를 책임지고 마스터는 세상을 책임집니다. 세상에 무엇이 나오는지는 마스터가 상당 부분 결정하게 됩니다. 잊혀진 고대의 마법 종족을 찾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플레이어들에게 그렇다고 하십시오. 플레이어들이 별로 관심이 없거나 고대의 마법 종족에 식상했다면 그렇다고 얘기할 것이고, 그러면 다 같이 뭔가 다른 재미있는 것을 생각해 내면 됩니다



왜 바위산의 거인이 깨어나는 시나리오를 준비해와놓고 그게 플레이어랑 안엮어서 시나리오가 망한걸 룰탓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배경짤때 질문해서 설정엮고 하고싶은 스토리가 있으면 미리 공지하고하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