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적이라는 위기를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던월의 전투라고 본다
그래서 D&D등의 룰과 달리 전투 상황에서 순서도 필요 없는것임
딱히 일반적으로 RP해서 NPC에게 매력체크를 할 때 턴을 정해서 돌아가며 체크를 하진 않으니까...

그래서 던월에서 적들의 HP가 정말 필요한지는 좀 의문이야
플레이어가 칼을 겨누고 있는 산적의 머가리를 찍어버린다고 했고 다이스 판정으로 10이 나왔으면 성공적으로 액션을 수행한건데
머리가 이미 반쪽난 산적이 전투를 계속 할 수가 있을까?

그래서 어지간하면 나는 적당히 전투가 진행되었다 싶으면 적이 사망했다고 치고 전투를 끊어버림
던전월드에서 장갑 3에 HP40짜리 적이 나왔다고 해서 정말 피 40을 다 까는것보단
25~30정도 깠을때쯤 약점이 드러나고
플레이어가 화려한 공격으로 적의 약점을 찔러서 전투를 끝내버리는 편이 PC의 활약을 더 부각시킬 수 있는 마스터링이라고 생각하거든
써놓은 스펙이면 피 까는것도 더럽게 힘들기도 하고

무엇보다 딱딱 턴에 맞춰서 수치계산하면서 전투할거라면 던월보단 다른 룰을 쓰는 편이 더 좋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