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마스터링을 잡게 된 데다가 워낙 오랜만이라서 감이 떨어져 있지 않을까 좀 걱정했는데 스무스하게 진행 잘 됐다. 밤의 겨울 산 배경에서 가능한 공포 분위기 연출이 좀 미흡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다들 재미있었다고 해줘서 다행. 워낙 짧은 시나리오라서 중간 중간에 시나리오에 없는 내용도 낑겨 넣고 묘사도 추가하고 했는데도 굉장히 빨리 끝났다. 기왕 찍은 기능들을 최대한 많이 써먹게 해 줄 기회를 주려고 했는데 그건 잘 못한 듯ㅇㅇ 


PS=어젯밤에 아포 월드 2판이 나와서, 김사장님이 기존의 1판을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하는 꿈을 꿈. 오늘 김사장님 만난 김에 2판은 생각 없냐고 여쭤봤는데 단호박 드시고 절대 그런 일 없다고 하심. 나중에 다시 옆구리 찔러보니 아직 세세하게는 못 읽어봤는데 크게 변한 게 없기도 하고 해서 별 계획 없다고 하셨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