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월드로 플롯이나 시나리오 짜여져있는 상태로 돌리고 싶으면 그렇게 하셈
언제부터 강령같은거 신경썼다고 \'던전월드는 백짓장에서 시작하라고 했다!\' 라고 하고있음 실제로 이것저것 준비는 하라고 권장하기도 하는데
만들지 말라고 하는건 획일화된 줄거리나 결말같은거지. 기본 전제가 처음 만나서 시트를 바로 짜서 하는 상황을 기준으로 말하고 있으니까. 실제로 플레이어가 뭔 캐릭터를 짜올줄 알고 미리 내용을 정하겠음? 근데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야 플레이어가 짜온 캐릭터에 맞춰서 이런저런 상황이나 선택지를 제시해준다면 플레이어가 불만가질 이유는 없겠지
다만 앞으로 플레어들에게 이것저것 물어가면서 하는 진행은 힘듦. 근데 이건 다른 세션에서도 안하던 거잖아?
던전 크롤링도 마찬가지지. 단지 원하는게 턴 정해졌고, 적이 어디서 포지션을 잡고 있는지, 적과의 거리가 정확히 몇 칸이나 몇 피트 떨어져있는지 그런거 하고 싶으면 던전월드는 최악의 룰이 맞다. 그런거 하지 말라고 지랄을 하는 룰이니까
근데 플레이어가 상황타계를 적극적으로 하고,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적보다 우위를 서려고 노오력 하는 편이라면 비교적 속도감있고 박진있는 전투를 치를 수 있음. 다만 플레이어나 마스터의 역량에 따라 차이가 갈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