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턀갤러들 눈팅만 하다가 아는 사람들끼리 오알세션 돌려보고 있는 뉴비야
친구들 중에 티알피지 유경험자가 있어서 그사람이 마스터링을 맡았고, 룰적으로 쉽지만 여러 난장판이 터지는 아포칼립스 월드 룰셋을 썼어
플레이어는 총 5인(1명은 유동적)이고, 주역은 네 명인데
싸이코패스 기계도사, 싸이코패스 바이킹, 여캐 (파일럿은 남자놈), 땅크맨임. 뉴비들로 구성됐다 보니 마스터가 골머리를 썩고 있는데 첫 세션 간단하게 요약해볼께
모험 시작의 이유
들쥐(PC): 틀니라,..
거 조금 움직이기 힘들지 않나?
자자자자잠깐만 봐도 될까? 응? 엉ㅇ?
응?
유클리드: 뭐, 휠체어라도 만들어 주게?
들쥐(PC): 으으응ㅇ??
유클리드: 다리 불편한 거 안 보이냐!
들쥐(PC): 다리는 별로 중요한 게 아냐
MC: 귀도 불편한 것 같고...
들쥐(PC): 난 그저... 그...
아름다운... 그...
노인의 입을 벌리고 틀니를 빼앗으려 시도한다
유클리드: 아름다운 뭐가 어어엉???
들쥐(PC) rolls Hard(-1)
8 Succeeds partially
장갑이 끼어진 왼손으로 노인의 윗 턱을 받치고,
오른손으로 아랫 틀니를 빼내는 덴 성공한다.
MC: 노인의 틀니를 빼앗았...으나.
MC: 노인이 위턱으로 강하게 내리눌렀다. 그대로. 세게.
들쥐(PC): 이거..아주...
보라색..이빨....
아주.. 예쁜걸...?
악!
유클리드: 애 이알 내나!
들쥐(PC): 왼손이 물린 들쥐는 왼손을 부여잡고 바닥을 구른다.
화가 나서 노인에게 발차기를 시도합니다.
들쥐(PC) rolls Hard(-1)
9 Succeeds partially
들쥐(PC): 잠깐, 혹시 이 노인네가 내는 비명소리가 밖으로도 들리지 않을까?
MC: 상태가.
들쥐(PC): 키가 작아서 내지른 발길질은
MC: 비명소리? 비명소리는 물론이요. 뼈 부러지는 소리까지 확실히 났다!
들쥐(PC): 노인네한테 맞긴 했지만 정작 나도 같이 넘어지고 만다.
MC: 할아버지 죽어요!
들쥐(PC): 노인네가 내는 비명소리는 조까라는 듯이
유클리드: 으아아아 어아아아
들쥐(PC): 들쥐는 보라색 이빨의 틀니를 히히히거리며 쳐다본다.
첫 세션부터 PC가 미쳐 날뛰더니 주요 NPC의 틀니를 뺏고 뼈를 부러트림
MC: 칸의 무리가 도착한 다음 날 아침. 칸의 무리는 마을 쓰레기장 근처에 자리잡았다. 상주하던 광신도 무리와 충돌은 아직 없지만...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
그라니트는 아직 이 마을에 대해 잘 모르는 뉴비다.
MC: 관리는 내가 함.
그라니트(PC): "이곳 정말 알수없는 곳이네... 세상에나 아직도 기름을 때는 기계가 가득하다니.."
MC: 들쥐의 평화로운 일상은 두 대집단이 끼어들면서 조금 곤란해졌다.
들쥐(PC): 그 단무지? 인가 하던 바이크가 참 너무 아름다운데,
어떻게 훔칠 수 없나?
아니아니아니 빌리는..
MC: 차 주인(콘래드)는 마을에 안 보이네.
들쥐(PC): 반나절 전에 틀니를 뺏고 킥으로 다리를 부신 노인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자력으로 작업장에서 기어나온 듯 한데, 틀니를 돌려주고 대화를 시도하겠습니다. 굴림 필요함?
PC가 다리 부러진 노인네를 방치했다는 설정이 붙어서.. 노인 부상이 악화됨.
들쥐(PC): 내가 아까 할배 다리를 부러트렸는데!
교수: 왜?
들쥐(PC): 그사람좀 살려서 물어볼 게 있어! 근데 좆까래! 의사가 필요하대!
내 집에 들어왔어!
폭사도 안 당하고!
교수: 의사?
들쥐(PC): 어!
교수: 의사 큰 마을에 있어!
들쥐(PC): 그러니까 내가 데려올거야!
보다 못한 여캐 PC가 매혹을 시도해서 정보를 얻어냄.
그라니트(PC): "어 교수님 그러니까 음...."
들쥐(PC): 그럼 여자지!
그라니트(PC): "그 큰마을로 가려면
교수: 핳핳핳. 이름 뭐야?
그라니트(PC): "어떻게 가야하나요??"
들쥐(PC): 빨리 말 안하면 니 꼬추 6.9cm!
교수: 6.9m거든!
들쥐(PC): 여의봉이네!
교수: 동으로! 쭉쭉 빵빵!
그라니트(PC): "빨리 말해주시면 안될까요? 지금 저희가 좀 바빠서 그리고 저 영감님도 사경을 헤메고 계시고..."
교수: 이거?
들쥐(PC): 아 이할배?
괜찮아!
그라니트(PC): "쭉쭉빵빵은 아니거든요!"
교수: 이거 내가 수리할 수 있어!
그라니트(PC): "뭐야 참"
들쥐(PC): @부러트린 다리를 발로 찬다
말해라 얍!
유클리드: 야 이 씨발!
간신히 PC 칸이 어떻게든 정리를 해서 동쪽으로 향하는 게 결정됨. 여기까지 1시간 걸림.
드라이버가 탐욕적임 퍽이 붙어서인지 타는 사람들한테서 돈을 요구하고, 마스터가 이 협상요구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질문함.
어찌어찌 세션이 끝나고, 기계도사가 차 뒤에 묶여서 매달려 감. 차가 출발한 지 얼마 안 돼서
노인한테 토함.
오알 초보들끼리 모여서 그런가 혼파망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몇 발자국 떨어져서 보는 사람들은 유쾌함
씹떡이 좀만 섞이면 흔한 네캅던월이네
루니 오져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