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알피지 관련 커뮤라곤 여기밖에 하는 곳이 없다. 여기서 가끔 시나리오 관련 얘기 나오면 레일로드는 지양하라고 하는데 정확하게 레일로드의 기준이 뭐임? 어느정도 장면을 생각해놓고 플레이하는것도 레일로드식이라고 할 수 있는거? 그렇다면 레일로드식이 아닌 시나리오를 짜려면 어떻게 해야되는거임??
레일로드는 플레이어들이 어떤 선택을 하든 기승전결이 완전히 구성되어있는 것. 레일로드가 아닌 시나리오는 플레이어들이 어떤 행동을 했는가에 따라서 다음 세션의 내용이나 npc반응을 바꾸는것
룰에따라 레일로드가 필요할 수밖에 없는게 있고 반대로 지양해야 하는 게 있고 그럼. 만약 레일로드일 수밖에 없는 룰이라면 굳이 그걸 벗어나려고 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윗댓글 말대로 분기점을 생각해두는게 좋겠지.
ㄴ 아 그러면 레일로드라는건 세션단위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캠페인단위로 생각하는거구나. 만약에 레일로드를 지양하는 플레이를 원한다고 할때는 캠페인의 큰 목표(?) 를 정해놓는것도 별로 좋지 않은 일인건가?
ㄴ혹시 레일로드가 필요할 수 밖에 없는 룰이랑 그렇지 않은 룰이랑 예를 들어줄 수 있어?
대략적인 목표를 정해두는건 좋지만 첫~세번째 세션내에 그란 목표가 생길수도 있지. 혹은 플레이어의 과거 설정중에 시나리오에 등장해도 괜찮겠다 싶은 npc의 시트를 짜서 적이나 아군으로 등장시켜도 좋음
좀 이야기가 꼬인거 같은데..... 주제를 정하고 목표를 정하고 이런건 레일로드랑 아무 상관이 없음. 레일로드란건 결과뿐만 아니라 그 과정조차도 딱 정해져 있는거야. 그리고 이게 피시가 어떤 선택을 했느냐랑도 상관이 없이 진행되는거고.
가령 피시가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적과 싸우든 상관없이 무조건 그 캐릭터는 죽는다 라든가 하는게 레일로드의 일반적인 예시야.
위 예시에서 레일로드를 지양한다면, 어떤식으로든 그 캐릭을 살릴수 있는 방법을 마련한다든가 아니면 무슨일이 있어도 죽을 거라면 시도해도 변하지 않을 뻘짓을 하지 않도록 사전에 소용없다고 못을 박아야겠지.
ㄴ 아 그렇구나 내가 하고있던게 레일로드인건지 아닌지 고민을 되게 많이 하고있었는데 도움이 많이 됐음! 고마워요 유동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