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AA 스레가 오로지 1d10 다이스로 세계를 짜기 시작해서 "판타지 복수극!"에서 시작해서 결국 영원히 끝나지 않을 전쟁과 계속해서 탄생하는 마왕,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운명과 그 어떤 '극악'도 없이 '잔인하지만 당연한' 전개 속에서 스러지는 영웅들이 절망적인 세계로 비화하는 것을 보았었죠.
그냥 치밀한 세력으로 마스터의 작가적 상상력의 소진시키지 말고,
각 세력별 성향이나 당장 안고 있는 고민, 불안 요소의 종류와 앞으로의 전개 가능성, 주요 인물의 능력과 성향 등을 짤 수 있는 랜덤표를 만들어서
그거 굴린 다음, 다 각자 머리 굴려 배경 짜고 13시대 처럼 표상과 한 가지 특별한 것으로 인연 부여하는 건 어떨까 싶다.
정치극 세력은 느슨하게 돌리는게 어울린다는데 공감함. 정치는 생물이므로...
차라리 현실을 표절하는게 좋을듯..?
능력은 없지만 과거 인기 있었던 선대 왕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차기 지도자가 되고 사실은 섹스중독광년에 사이비 종교에 놀아나는 공주님?
ㄴ그건 정치극이 아니라 로빈훗 같은 반란/혁명물을 해야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