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초보 마스터 나부랭이들이 그림다크 캠페인을 할래요! 하면서, 플레이어들에게 허망함을 주겠다고 선택을 하게 하고는 그 결과가 0인, 그야말로 선택하지 않은 것과 같게 하는 걸 많이 봤다. 그리고 그 플들은 대부분 대차게 망했다. 왜일까? 플레이어들은 보통 꿈도 희망도 없는 분위기를 즐기려고 그림다크를 하지만.. 플레이어도 사람이다. 이상성욕자가 아닌 이상 3~4시간 한 플이 아무런 결과도 없는 걸 미더워하지는 않는다. 그러니까 시발 좀 선택을 하게 시킬거면 적어도 결과가 완벽한 0이 아니라 +1 -1 정도라도 하라고. 예를 들면 어느 왕국의 왕녀를 납치범들에게서 구해냈는데 PC들이 일 처리를 마치고 물러난 후 그 어느 왕국이 납치범들의 배후에 적대 왕국이 있다는 걸 알아내고 전쟁이 일어난다던지. 아니 시발, 여기서 왕녀를 구했지만 아쉽게도 죽어버렸습니다! 하면 뭔 의미가 있냐고. 적어도 선택을 하면, 눈 앞에서 목표한 바는 이루게 하게 해 줘라. 정 허망함을 주고 싶으면 그 목표가 불러온 결과를 주작하라고.
추신) 절대 내가 겪은 일 아님.
플레이를 꿈도 희망도 없게 하는게 아니라 세계관이 꿈도 희망도 없어야 그림다크인거 아니냐...
ㄴ세계관이 꿈도 희망도 없는데 플레이가 활기찰 리가. 라고 생각해서 동치했다.
이 글엔 단 한 줄의 구라가 있다
글쓴이가 말한게 사람들이 많이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함 ㅇㅇ 딥다크라고 하면 그냥 플레이어를 존나 힘들게 만들면 딥다크인줄 아는 새끼들이 종종 있더라고. 보스가 존나쌔야 딥다크라고 생각한다든가. 결국 이것도 데이터에만 집중해서 생기는 착각이 아닐까
전쟁이 일어난다고? 저건 그림다크라기보단 존나 개쩌는 전쟁 판타지 티알의 프롤로그 아니냐? 개재밌어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