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 자신도 찐따이며 다년간 턀을 하면서 여러 찐따들을 보아왔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찐따구분법을 써본다.


자신이 정상인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은 아래 구분법을 읽고 찐따를 피하면 된다. 


반대로 찐따들은...뭐 어차피 찐따들은 서로를 귀신같이 알아보니까 이런 구분법 필요없겠지만서도, 동족을 찾을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1.목소리 조절 못함.


ㅇㄱㄹㅇ ㅂㅂㅂㄱ


흥분하면 목소리 조절 못한다는데 응 개소리~


애기도 아니고 지 목을 지가 조절 못하는게 말이되냐? 흥분, 재미, 분노, RP 진짜 온갖 변명은 내가 다 들어봤는데 다 멍멍이 소리였다.


목소리 조절 못하는 애들은 90% 이상 찐따라고 보면 된다. 다른 사항하나도 해당 안되도 이거에 해당되면 높은 확률로 찐따다.



2.자세가 이상하다.


대개 어깨, 허리, 등, 목을 엄청 숙이고 다닌다. 패기 없어 보인다 정도가 아니라 자기 몸으로 뭔 그늘을 만들고 댕긴다. 


어디 불편해서 자세 그러냐고 물어보면 자기는 이게 편하다고 하는데...



3.청결하지 않다.


ㅇㅇ. 이것도 한 80% 이상이다. 찐따들은 샤워라는 개념을 잘 이해 못하는 것 같다. 이게 그냥 몸을 씻지 않는다 수준을 넘어서 걸어댕기는 생화학 병기가 됨.


2년인가 3년전에 COC하는데 어떤 찐따 뉴비가 내 주사위를 빌려쓰면서 코파고 다리긁고 발바닥 긁고 주사위 만지고 그 주사위를 입술에 대고 문질문질 하더라.


ㅁㅊ미소녀입술에 대고 문질거려도 비위생적인데...아니 난 지금도 이해가 안되는데 왜 입술에다까지 문질렀을까? 


어쨌든 그 주사위는 체석스꺼였는데 걍 갖다 버림.


옷도 구질구질하고...디자인이 아니라 세탁이런것에 대한 구질구질임. 


뭐 디자인도 ㅄ같은거 한 70년전 옷 같은거 입고 오는 경우가 많지만. 어디서 그런 옷 찾아오는지가 신기할 지경.


수염을 포함한 체모관리 안함. 손톱손질 안함.



4.눌변 장난아님.


발음도 부정확하고 말의 아귀가 안맞음. 가끔 ㅈ문가 지식들고와서 깝칠때 있는데 뭔 개소린가 싶어서 구글링 해보면 1초만에 오류찾을 수 있음.


제일 빡치는게 나이프 파이팅이나 검술 따위의 것들 가지고 왈왈 짖는거.


하여튼 말 자체를 엄청 못함. 패턴도 정해져 있는데 계속 입다물고 조용히 있다가 자기가 꽂히는 장면이나 깝칠 수 있는 요소가 단!하나라도 나오면


엄청 좋아하면서 막 뭐라고 함. 주변에서 적당히 반응해주면 신나서 더 함. 그런 요소가 있는 국면에서는 다른 사람 RP배려 그런거 없음.


혼자서 좋아죽고 그 국면 끝나면 다시 조용. 아, 파티의 구성비율 상 정상인보다 찐따가 더 많을때는 계속 시끄러움. 


가끔 분쟁일어나면 눌변으로 빼애애앵 하는데 대개 다음과 같은 말을함 "나는 존중받아야 하지만 다른 사람은 존중받을 필요없음!" 이런 경향 꽤 강함.



5.십뜨억임.


모든 십뜨억이 찐-따는 아니지만 모든 찐-따는 반드시 십뜨억임.


애니캐릭터 얘기 빼면 아는 화제가 없음. 토픽이 매우 한정적임. 좀 사회적이어야 애니 얘기+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해당 분기 핫 이슈 정도?


플레이의 내용이 대개 애니에서 따온게 많음. 캐릭터의 이미지, RP이런것들.